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검은 띠의 의미가 무엇이냐?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923 추천 수 0 2002.11.15 08:16:22
.........

  고전예화 210. 검은 띠의 의미가 무엇이냐?

 

한 제자가 수 년 동안 혹독한 수련을 끝내고 마침내 스승으로부터 검은 띠를 수여 받는 날이 왔습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너에게 검은 띠를 매어주기 전에 한 가지 시험이 남아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자는 그 동안 배운 것을 총 정리하는 마지막 대련이 있는가보다 하고 "스승님, 시작하십시오" 힘차게 말하였습니다. 그 시험은 대련이 아니었습니다.

스승 : 검은 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냐?
제자 : 저의 수련 과정의 마침이며, 스승님의 모든 절기를 전수 받았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스승 : 너는 아직 검은 띠를 맬 자격이 없다. 내년에 다시 오너라.

1년 후
스승 : 검은 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냐?
제자 : 스승님의 뛰어난 이 무술을 후학들에게 잘 전수하고, 우리 무술을 널리 알려 우리 문파의 명예를 더욱 빛내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스승은 한참을 말없이 기다렸습니다. 스승은 아직 만족스러운 대답을 듣지 못한 것입니다. 스승은 그 말도 좋지만 무엇인가 더 핵심 있는 말을 듣기를 원하였습니다만 제자로부터 그 이상의 깨달음이 있는 말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스승은 섭섭한 표정을 지으면서 내 년에 다시 오라고 하였습니다.

또 일년 후
스승 : 검은 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냐?
제자 : 검은 띠는 시작을 의미합니다. 자기 극복, 꾸준한 노력, 더욱 높은 수준의 무술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기본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승 : 옳게 말하였다. 바로 그것이다. 검은 띠는 마침이 아니라 시작할 수 있는 자격을 이제 겨우 얻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당신의 선조들이나 동시대 사람들보다 더 앞서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다만 지금의 자기 자신보다 조금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십시오 -윌리엄 포크너.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김영사, 267-268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514 탐심에 대한 벤 플랭클린의 말 뉴콤 2004-07-12 1923
25513 피묻은 십자가 file 박종순 2004-03-30 1923
25512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옳음 이정수 목사 2002-11-30 1923
» 검은 띠의 의미가 무엇이냐? 이정수 목사 2002-11-15 1923
25510 하나님의 자녀가 갈길 박영선 목사 2013-11-13 1922
25509 성급한 행동 예수감사 2011-01-05 1922
25508 하나님 나 자심을 알게 해 주세요 조동천 목사 2010-05-06 1922
25507 기쁨의 강물 찰스 2008-01-14 1922
25506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file 김상복 2006-07-21 1922
25505 하나님의 청사진 레이 2006-06-26 1922
25504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 오정현 2006-04-13 1922
25503 위대한 그리스도인 아지스 2005-07-11 1922
25502 [본받아]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겸손으로 사는 삶에 대하여 토마스 2005-04-08 1922
25501 인도의 겸손한 왕 따뜻한 2004-08-20 1922
25500 감사합니다. [1] 모퉁이돌 2004-06-29 1922
25499 혈통을 자랑하지 말라 맥스 루카도 2003-04-03 1922
25498 주님의 말씀은 이주연 목사 2014-10-02 1921
25497 사랑의 집짓기 운동 김장환 목사 2012-08-21 1921
25496 더 오래된 농사꾼들 김계환 2012-02-14 1921
25495 무리지어 사는 물고기들 김계환 2011-11-29 1921
25494 노력과 연습 블 레이크 2010-12-30 1921
25493 독서광 대통령 김장환 목사 2010-10-31 1921
25492 천국에는 넘치는 건강이 있다 김열방 목사 2010-03-01 1921
25491 훌륭한 선조들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박동현 교수 2010-02-10 1921
25490 결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햔규 2004-06-02 1921
25489 물질의 은사 김동호 2003-10-30 1921
25488 부활은 추억이 아닌 현실! file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2014-08-12 1920
25487 하나님의 집 박순영 목사(서울성결교회) 2013-11-02 1920
25486 자기 과신의 늪 김필곤 목사 2013-09-28 1920
25485 교회 브랜드화 유감(有感) 김필곤 목사 2011-11-30 1920
25484 내일의 교회 모습 file 장학일 목사(서울 예수마을교회) 2011-09-18 1920
25483 지겨운 콧물 고마운 콧물 주광 목사 2011-01-29 1920
25482 참된 교회 성장 file 강안삼 2009-10-14 1920
25481 어느 목사의 고백 그로쉘 2009-05-22 1920
25480 3분 테스트 김장환 목사 2009-04-27 19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