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안영의 指東說西(지동설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438 추천 수 0 2002.11.24 23:06:46
.........

고전예화 242. 안영(晏 )의 指東說西(지동설서)

 

제나라 경공은 별로 뛰어난 임금이 아니었지만 명재상 안영의 도움으로 나라를 잘 다스린 임금으로 평가받은 임금입니다.

어느 날 경공이 지극히 아끼는 말(馬)이 마구간지기의 실수로 죽었습니다. 불같이 격노한 경공은 당장 저 마구간지기의 목을 베라고 추상같은 명을 내렸습니다. 말이 아무리 귀중하다 해도 사람 목숨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경공이 하도 펄펄 뛰는 바람에 아무도 이를 말리지 못하였습니다. 이 때, 안영이 조용히 나서서 이렇게 아뢰었습니다.

임금님, 저 마구간지기가 자기 임무를 소홀히 하여 임금님이 사랑하는 말을 죽도록 하였으니, 죽어 마땅합니다. 하오나 저 놈은 말 한 필 때문에 죽게 되었으니 억울하다고 할 것이며, 이 소문을 들은 세상 사람들도 제나라 경공은 그깟 말 한 마리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어리석은 임금이라고 비웃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구간지기가 왜 죽어 마땅한지 그 죄를 분명히 하고 목을 베겠습니다.

그리고 마구간지기에게 이르기를,

네 이놈, 마구간지기는 듣거라. 너는 세 가지 큰 죄로 죽는 것이니라.

첫째. 네 임무를 소홀히 하여 우리 임금이 그토록 아끼시는 愛馬를 죽게 한 죄.
둘째. 우리 임금으로 하여금 그깟 말 한 마리 때문에 사람을 죽이게 한 죄.
셋째. 우리 임금이 말 한 필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는 이 소문이 퍼져, 세상 천하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임금이 말 한 필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잔인하고 어리석은 임금이라고 욕을 하도록 만든 죄니라.

하고는 당장 목을 자르라고 하였습니다.

경공이 아무리 범용한 임금이라 하나, 안영의 말을 못 알아들을 임금은 아닙니다. 경공은 "안자여, 내 잘 알았소. 그를 용서해 주도록 하오" 라고 하였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을 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만용일 수 있습니다. 그 할 말을 동을 가리키며, 실인즉 서를 말하는 指東說西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성동호, 중국명재상열전, 홍신신서, 69-70쪽, 박재희, 손자병법과 21세기,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109-110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만남의 소망 낮은울타리 2002-12-24 2679
162 누가 포도잼 병을 깨뜨렸나? 임지혜 2002-12-24 1219
161 가장 중요했던 시험 문제 조안.C. 존스 2002-12-24 2595
160 한 알의 콩 이야기 [1] 솔로몬 2002-12-24 1847
159 온유한 사람 칼빈 2002-12-07 2517
158 성인이 되자 [1] 예화 2002-12-07 1608
157 온유한 사람 하아로우 2002-12-07 2136
156 지식에 대한 오해 file [1] 로자베스 캔터 2002-12-07 1813
155 잘못된 사상과 풍조 키르헬 2002-12-07 1938
154 혼란 중에 드려야 할 바른 예배 예화 2002-12-07 2612
153 누가 더 예배를 필요로 하는가? 예화 2002-12-07 3114
152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라 file [1] 베토벤 2002-12-07 2601
151 생각하는 시간 율리아누스 2002-12-07 2083
150 육체의 소욕을 결단하는가 아셉시마스 2002-12-07 2416
149 역전의 승부정신 예화 2002-12-07 2339
148 길을 잘 모를 때 file [1] 예화 2002-12-07 2227
147 거룩한 끈 예화 2002-12-07 2199
146 신비한 힘 예화 2002-12-07 2023
145 하나님의 성품을 본 받으라 예화 2002-12-07 3053
144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캐롤 버리스 2002-12-07 3438
143 분주함을 버려라 예화 2002-12-07 2556
142 내면의 거울 [1] 예화 2002-12-07 1786
141 가장 아름다웠던 여자 '테레사 수녀' file [1] 예화 2002-12-07 3012
140 아기들의 심리 file 예화 2002-12-07 2491
139 미래지향적인 생각 예화 2002-12-07 2318
138 어머니 마음, 아버지 마음 [1] 이정수 목사 2002-11-30 3155
137 The Man is Sprit with Body 이정수 목사 2002-11-30 1268
136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옳음 이정수 목사 2002-11-30 1949
135 진짜 도(道) 통한 분 [1] 이정수 목사 2002-11-30 1736
134 道(도)를 배우는 목적 [1] 이정수 목사 2002-11-30 1673
133 목회자의 정체성(Identity) 이정수 목사 2002-11-30 2823
132 비전과 현실의 관계는? [1] 이정수 목사 2002-11-24 1851
» 안영의 指東說西(지동설서) 이정수 목사 2002-11-24 1438
130 미국 황 부자의 부자 되는 비결 이정수 목사 2002-11-24 1793
129 바벨론 황 부자의 부자 되는 비결 이정수 목사 2002-11-24 201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