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머니의 한쪽 눈

솔로몬............... 조회 수 1669 추천 수 0 2002.12.24 15:34:58
.........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이미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마디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철저하게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수 없이 아팠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쪽 눈 이식 수술을 마친 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다.
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가냐며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어머니는 청년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청년은 붕대를 풀게 되었다.
그런데 붕대를 모두 풀고 앞을 본 순간 청년의 눈에는 굵은 눈물 방울이 떨어지고 말았다.
그의 앞에는 한쪽 눈만을 가진 어머니가 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네게 나의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잇지 못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84 죄의 매력 김장환 목사 2021-11-14 358
5283 가슴으로 함께 하라 김장환 목사 2021-11-14 358
5282 우물가의 여인처럼 file 전담양 목사 2020-10-21 358
5281 삼괴시대 file 김상길 목사 2020-04-21 358
5280 칭찬의 10가지 능력 김장환 목사 2020-01-07 358
5279 금식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9-12-03 358
5278 가장 위대한 경전, 사랑 file 한희철 목사 2019-07-06 358
5277 사랑의 완성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2 358
5276 인생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김장환 목사 2019-01-28 358
5275 나라의 망조 3가지 새벽기도 2019-01-20 358
5274 신중함과 담대함을 병행하라 새벽기도 2018-12-20 358
5273 사랑에 목마른 이들에게 file 김석년 목사 2018-10-17 358
5272 빛이 되기 위한 조건 김장환 목사 2018-09-21 358
5271 천하보다 큰 천국을 얻은 사람 file 이주연 목사 2018-04-09 358
5270 지혜로운 언어 선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358
5269 인연(因緣) 최한주 목사 2016-07-01 358
5268 이해와 참여 김장환 목사 2016-06-02 358
5267 1월19일 기원전 538년 정용섭 목사 2016-01-20 358
5266 결코 좌절하지 말라 새벽기도 2016-01-20 358
5265 경영과 사랑의 법칙 file 이주연 목사 2015-11-17 358
5264 마흔이 주는 선물 김용호 2015-11-12 358
5263 온라인 중독의 예방 김장환 목사 2015-09-07 358
5262 사치의 증거력과 좁은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5-05-22 358
5261 돌고래의 도덕’과 공생인간 file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 2015-03-25 358
5260 낮게, 더 낮게 김장환 목사 2024-05-24 357
5259 큰일을 하며 삽시다 file 지성호 목사 2023-10-12 357
5258 안 해도 될 말 풍성한 삶 2023-09-26 357
5257 그리스도인의 자기소개 김장환 목사 2022-10-23 357
5256 화장실 앞의 어머님 file 조주희 목사 2022-05-02 357
5255 지팡이 물맷돌 2021-03-06 357
5254 행동으로 살 수 있는 것 김장환 목사 2020-11-29 357
5253 파도타기 file 차진호 목사 2020-07-23 357
5252 그리스도인의 시간 낭비 김장환 목사 2020-01-18 357
5251 한 번의 선행 김장환 목사 2019-11-02 357
5250 비꽃과 비설거지 file 한희철 목사 2019-08-22 3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