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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 복

이성희 목사............... 조회 수 1689 추천 수 0 2003.01.06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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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가피아8호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이 신비롭지 않은 것이 없지만 낙타의 창조는 더욱 신비롭습니다. 낙타를 사막에 살기에 적합하게 지으신 창조의 신비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합니다. 낙타의 머리는 사막의 모래바람을 견딜 수 있도록 눈썹과 눈두덩이 길고 두껍게 되어 있습니다. 허파를 보호하기 위하여 코에 예민한 근육이 있어 모래가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두꺼운 가죽과 털이 있어 낮의 태양과 밤의 추위를 견디게 합니다. 넓은 발굽은 뜨거운 모래 위를 걸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낙타 등의 육봉은 물주머니가 아니라 지방을 저장하는 곳입니다. 낙타 한 마리가 평균 45킬로그램의 지방을 육봉에 가지고 있어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낙타의 소변은 요소의 농도를 높여 수분의 배출을 최대한 줄입니다. 물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을 되새김질합니다. 낙타 곁에 가보면 끄르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막의 밤낮의 일교차를 쉽게 견디게 하기 위하여 체온이 가변적으로 낮에는 41도로 올라가고 밤에는 34도로 내려옵니다. 물이 부족하면 주위의 조직으로부터 수분을 공급받아 체중의 25퍼센트까지 수분을 혈액에 빼앗기고도 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낙타는 종일 무엇인가 입안에서 어물어물하며 다닙니다. 이것이 낙타가 뜨거운 사막에서 견딜 수 있는 비결일 것입니다. 되새김질하는 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일 여물을 입에 넣고 씹으면서 다닙니다. 이것이 열심히 일하는 힘의 원천일 것입니다. 이렇게 되새김질하는 짐승들의 일반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되새김질하는 짐승들은 순합니다. 그래서 주인의 말을 잘 듣습니다. 그런 까닭에 순한 되새김질하는 짐승들이 가축이 됩니다. 둘째, 되새김질하는 짐승들은 일을 열심히 하고 튼튼합니다. 오랫동안 무엇인가를 씹고 다니기 때문에 힘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셋째는 주인의 사랑을 받아 주인과 함께 먹고 주인보다 먼저 물을 마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삶도 그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읽습니다. 아침에 읽은 말씀이 종일 내 말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열심히 씹어야 합니다. 말씀을 종일 되새김질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은 한 번 읽음으로 만족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씹고 묵상하여야 합니다.
아직도 불같은 내 성격이 죽지 않았으면 말씀을 묵상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순해집니다. 아직도 사회 속 내 삶의 현장에서 부지런하지 못하고 게으르다면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지런해집니다. 아직도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묵상해야 합니다. 그랭야 사랑을 받습니다. 사람은 밥값을 해야 하는데 묵상하는 사람은 자연히 밥값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1편에는 "복 있는 자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영성적 그리스도인은 묵상하는 즐거움을 맛봅니다. 그리고 복 있는 사람이 됩니다.

댓글 '1'

맛있는주보

2007.01.03 14: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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