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질문 대장

돌쇠............... 조회 수 1292 추천 수 0 2003.01.06 18:49:30
.........
한 아이가 글방에서 공부 시간에 질문을 많이 하였다. 아이는 천자문에 나오는 첫 글자 '하늘 천'자를 배웠다. 그러자, 그 아이는 하늘에 관한 온갖 것을 다 물었다.
가령, 하늘에 있는 해는 얼마나 크냐? 해는 땅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 햇빛은 왜 눈이 부시고 뜨거우냐? 해는 왜 뜨고 지느냐? 달과 해는 어느 쪽이 크냐? 달은 왜 밤에만 보이느냐? 초승달과 반달과 보름달은 왜 생기느냐는 등 하늘에 관한 온갖 것들을 일일이 다 물었다.
그때마다 선생님은 아는 대로 다 대답을 해주다보니 이 '하늘 천'자 한 글자를 다 배우고 났을 때, 자그마치 십 년이 흘렀다.
이번에는 둘째 글자인 '따(땅) 지'자를 배우게 되었다. 그러자, 이 아이는 이번에도 많은 질문을 했다.
땅은 왜 생겼느냐? 땅의 넓이는 얼마나 되느냐? 땅 속에는 무엇이 있느냐? 바다는 왜 땅 위에 있느냐? 바다의 넓이는? 바다의 깊이는? 바다 속에 있는 것은? 이처럼 땅 위에 있는 온갖 것들과 바다 속에 있는 온갖 것들을 일일이 다 물었다. 선생님이 이 질문에 다 대답해 주다보니, 또 십 년이 걸렸다.
그러니까 이 아이는 '하늘 천'자와 '따지'자 두 글자를 배우는 데 자그마치 이십 년이나 걸린 것이다. 그러나, 이 아이는 더 이상 글을 배울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하늘에 관해서 다 알고, 땅 위, 물 속의 이치까지 다 알았으니 그 이상 더 배워야 할 것이 없었던 것이다.

댓글 '1'

맛있는주보

2007.01.03 14:34:4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 아버지의 노트 [1] 낮은울타리 2003-01-27 1639
216 황홀한 고백 이해인 2003-01-22 1643
215 자신의 가치를 내보이려고 애쓰지 말라 보시니 2003-01-22 1525
214 말씀대로 살면 알지 [1] 이동원 2003-01-22 2923
213 저울질해보기 보시니 2003-01-22 1386
212 탁월한 선택 보시니 2003-01-22 2834
211 평화를 위한 씨앗 이상화 2003-01-22 2117
210 주 계신 곳 그 어디나 하늘나라 최재권 2003-01-18 2842
209 새벽 전쟁 보시니 2003-01-18 2166
208 겨울 다음에는 봄이 있다 고재원 2003-01-18 1701
207 목회 회고록 이재철 2003-01-18 1511
206 버나드가 말한 사랑의 단계 보시니 2003-01-18 1647
205 봄까치 꽃 보시니 2003-01-18 1502
204 봄비를 기다리며 보시니 2003-01-18 2350
203 처음 그 사랑, 처음 그 용기 고도원 2003-01-17 1203
202 새롭게 태어나는 나 고도원 2003-01-17 986
201 동화된 사랑 보시니 2003-01-16 1557
200 달팽이의 사랑 이의용 2003-01-16 1979
199 기준 이의용 2003-01-16 1708
198 나무 그늘 보시니 2003-01-16 1512
197 긍정과 부정의 차이 보시니 2003-01-12 2346
196 감각과 신앙의 차이 김수환 2003-01-12 1888
195 대화의 기본 라로시푸코 2003-01-12 1484
194 도둑맞은 다이아몬드 [1] 피에르 2003-01-12 1634
193 나보다 남을 먼저 이은경 2003-01-12 1431
192 무제... 보시니 2003-01-12 1304
191 내 인생의 영화감독 고도원 2003-01-08 1046
190 어린아이의 순수 오인숙 2003-01-06 2088
189 64번과 65번 현석범 2003-01-06 1840
188 위대한 감독과 황제 김귀춘 2003-01-06 1913
187 의자 있는 글 돌쇠 2003-01-06 1537
186 작은 웃음 돌쇠 2003-01-06 3381
185 조지 뮬러의 기도 원칙 돌쇠 2003-01-06 3212
» 질문 대장 [1] 돌쇠 2003-01-06 1292
183 참된 복종 돌쇠 2003-01-06 181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