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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번과 65번

현석범............... 조회 수 1855 추천 수 0 2003.01.06 18: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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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입학하여 키순서로 번호를 정했는데, 난 약간 큰 키라 약 70명 중 64번이었습니다. 우리반은 남자들 뿐이라 누구의 주먹이 센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친구들은 서로 자신을 드러내려고 주먹질을 하기도 했고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65번인 내 짝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내 짝은 반에서 힘 깨나 쓰는 녀석이었기에 약간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어 냅다 주먹을 몇 번 날렸습니다. 65번은 맞더니 당황해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움인지 수업 종이 울리고 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주먹 한 번 못 날리고 억울하게 몇 대 맞은 65번은 분해서인지 수업 시간 동안 '너 죽었다'는 듯이 계속 뭐라고 중얼거리더군요. 솔직히 전 몹시 떨었습니다. 수업 종이 울리면 보나마나 맞을 것이 분명했으니까요. 어떻게 수업 40여분이 지나갔는지 모릅니다. 종이 울리자 65번은 천천히 일어섰습니다. 난 속으로 "난 이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손을 내밀더군요."미안해! 내가 잘못했다. 우리 사이 좋게 지내자." 의외였습니다. 그가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고, 전 맞을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십여 년이나 지난 지금, 전 가끔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에 분이 가득하고 억울함을 느낄 때면 가끔 65번이 생각납니다. 그때 65번이 무슨 이유로 그렇게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상처 준 사람들에게 손 내밀지 못하는 나로서는 지금도 나에게 손을 내밀던 짝의 그 용기가 부럽기만 합니다.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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