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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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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화가가 벽화를 그리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걸작으로 만들 셈이었다. 그가 벽화를 그리고 있는 동안 그의 친구가 스튜디오 뒤에서 그것을 보고 있었다. 화가는 짙은 청색과 회색으로 벽화의 배경을 깔고 있었다. 화가는 좀 더 좋은 각도에서 그림을 보기 위해서 사다리에서 내려와 친구를 향해서 몇 걸음 다가갔다. 화가는 흥분한 상태에서 “이것은 내 일생 일대의 걸작이 될 것일세!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고 친구에게 말을 건넸다. 그 때 친구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은 크기는 하지만 멋이 없이 권태로운 그림뿐인 걸” 하고 대꾸했다. 이 말을 들은 화가는 금방 이렇게 응수했다. “아, 내가 잊었군. 자네가 그림을 볼 때는 그림의 현재 상태만 볼 뿐이지. 내가 그림을 볼 때는 그림의 완성될 상태를 본다고!” 우리는 현재 상태의 시련만 보고 실망하고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의 시련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상급이라는 완성된 작품을 향해 진행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완성된 작품을 향해서 나아가는 과정에서 점점 더 아름다워져 가는 것이다. 믿음이 점점 연단되는 것이다. 형통할 때는 믿음이 있는지도 발견할 수 없으나 시련의 겨울이 와서 삶의 모든 잎새들이 지고나면 새 둥지를 볼 수 있듯이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하게 된다. 시련을 통해 순화된 믿음은 하늘의 기업을 얻게 되는 것이다.
시련을 너끈히 이긴다 / 권성수
시련을 너끈히 이긴다 / 권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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