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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

로랜스............... 조회 수 2206 추천 수 0 2003.07.25 16: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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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

나는 많은 책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과 습관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나를 혼동시킬 뿐 정작 내게 맞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찾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나의 죄를 가져가시고 나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린 후에, 하나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하나님과 상관없는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나는 이 일이 매우 고통스러운 것임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참기 힘들어도 꾸준히 그 일을 계속했습니다. 정해진 기도 시간뿐만 아니라 하루 전체의 일과로 삼았습니다. 매일, 매시, 매분 심지어 가장 바쁘게 일에 쫓기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향한 나의 생각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내 마음에서 몰아내려고 힘썼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시작한 첫해 동안은 죽음과, 심판과, 지옥과, 천국과 죄에 대하여 생각하며 경건생활을 하고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일하는 온종일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려고 애썼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며, 심지어 내 안에 계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후부터는 우연히 정해진 경건의 시간에도 나머지 시간에 했던 것과 똑같은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마음에 큰 기쁨과 위로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내게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고양시켜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에 자신을 신실하게 지키려고 힘쓰고 또 그분이 우리 앞에 계심을 항상 기억한다면, 적어도 의도적으로 그분께 죄를 짓거나 그분을 거스르는 일은 피할 수 있습니다. 분명 자주 이 일을 반복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고 하나님의 임재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 됩니다. 우리는 경건한 삶이 거룩한 두려움에서 시작되어 영생에 대한 소망으로 고조되며, 결국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완성되는 경험해야 합니다.
처음 십년 동안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헌신적이지 못한 내 모습, 과거의 죄가 마음속에서 작용하는 것, 하나님 앞에 아무 공로 없는 내 실체 이런 것을 알게 된 것이 내 고난의 원천이요 실재였습니다. 이 무렵 나는 종종 죄를 지었지만 다시 일어났습니다. 모든 것이 나를 대적하고 심지어 하나님마저 나의 대적자 같았고 오직 믿음만이 내 편이었습니다. 또 어떤 때는 이것이 모두 의도적인 기만에 불과하고 이 일을 하다가 내 구원의 소망마저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내가 포기하고 싶은 마지막 순간에 다다랐을 때, 나는 내 자신이 홀연히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절망 중에 있던 내 영혼 속에서 나는 갑자기 깊은 내적 평화를 맛보았습니다. 내 영혼이 마치 진정한 안식의 자리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이 일에 적합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형태의 경건 생활과 정해진 기도들을 다 포기했습니다. 나는 오로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속에서 인내하는 것만을 나의 일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만 나의 모든 주의를 집중시키고 하나님께만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것을 나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임재'라고 일컬었습니다.

- 로렌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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