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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100퍼센트 내놓기

장하림............... 조회 수 1141 추천 수 0 2003.07.27 0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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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퍼센트 내놓기

오랜만에 유 사모님을 만났다. 남편 목사님은 가정목회를 하신다. 집이 곧 교회요, 교회가 곧 집이다. 집은 성경공부에서 각종 모임까지 늘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연약해 보이는 몸으로 집에 오시는 분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고 들으면서 늘 감탄하게 된다.
얘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집을 곧 옮기신다는데 새로 이사한 집은 어려운 청년들이 들어와 살도록 100퍼센트 개방한다는 것이었다. 듣자마자 바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아니, 그럼 사모님의 개인 생활은요? 아무리 그래도 사모님의 사생활은 보장되어야 하잖아요?" 사모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셨단다. 그러나 주님의 일에 99퍼센트의 헌신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100퍼센트 헌신!'
하루종일 그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말했다. "목사님이 너무 하시는 것 아니에요? 사모님이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아무리 주님의 일이지만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그때 남편이 이런 말을 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자기 삶을 다 내놓으면서 장애인을 섬기고 소외된 노인들을 가족처럼 돌보는데, 주님의 일을 한다는 사람이 그것보다 못해서야 되겠어! 그런 분들을 대할 때면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지는군."
주님의 길을 따른다 하면서도 내 것은 한 쪽에 챙겨 놓아 그것만은 손해보지 않으려 하면서 마치 모든 것을 다 내놓은 것처럼 행동하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 장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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