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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회에서 진화론을 몰아내자!(32) :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시 139:13-15)
무엇이든 장대식 목사............... 조회 수 773 추천 수 0 2003.12.29 20:40:31“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매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바을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시 139: 13-15)
(1) 인간 게놈(genome) 지도 완성 발표
2000년 6월 26일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의 연구진과 사설 기업체인 셀레라 제노믹스가 인간의 게놈 지도를 97% 정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간 유전자 지도는 인류가 생산해 낸 가장 경이로운 지도이며, 우리는 신이 생명을 창조해 낸 언어를 배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 연구 단체들은 2001년 2월 12일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도대체 게놈(genome)은 무엇이며 이것을 규명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인가? ‘게놈’(genome)이란 말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 omosome)를 합성한 단어로 생물의 한 종이 세포 한 개 속에 가지고 있는 염색체의 기본 수, 즉 염색체의 한 벌을 말한다. 따라서 인간 게놈이란 사람의 염색체 수인 46개(23쌍) 한 벌의 염색체를 말하는 것이다.
한편 이 유전자에는 생물(사람)의 형질(形質;모양과 성질)을 결정짓는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게놈 지도를 밝히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질병 퇴치와 무병 장수 등 기타 인간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2) 인체의 세부 구조와 DNA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장 질서도가 높은 사람은 약 60조 개(100조 개라고도 함)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 많은 세포는 세포마다 그 속에 핵(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핵 속에는 염색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생물의 종류에 따라 그 수가 다르다. 가령 사람은 46개(23쌍)이고, 말은 64개, 개는 78개이다.
사람의 세포핵 속에 있는 46개(23쌍)의 염색체에는 다시 약 26,000 개 내지 40,000 개(이번 발표 내용, 종전에는 10만 개로 추정)의 유전자(gene)가 들어 있으며, 이 유전자의 본체는 DNA( deoxyribo nucleic acid)라는 핵산(核酸)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DNA는 당(糖;deoxyribose sugar)과 인산(燐酸;phosphate)과 4가지 종류의 염기(鹽基;base)로 구성되어 있다. 이 4가지 종류의 염기는 티민(T;thymine), 아데닌(A;adenine), 시토신(C;cytosine), 구아닌(G;guanine)이다.
유전자의 본체인 DNA의 모양은 두 가닥으로 된 줄이 느슨하게 꼬여진 꽈배기처럼 꼬여 있는데 인산(P)과 설탕(S)은 꽈배기의 줄을 이루고 있고, 줄과 줄 사이의 공간을 4가지 염기가 2개씩 수소결합으로 쌍을 이루어(A와 T, C와 G) 양쪽 줄에 있는 설탕과 연결되어 있다. 이 염기와 염기가 수소결합으로 이루는 쌍을 ‘염기쌍’이라 하는데 이 염기쌍의 수가 무려 약 30억 개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꽈배기 모양의 굵기는 머리카락의 4만분의 1이며, 길이는 2m이고 염기쌍 한 개의 크기는 약 10억분의 1m 정도입니다. 이 복잡하고 미세한 부분을 밝혀 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바로 이 유전자의 DNA에 들어 있는 약 30억 개나 되는 염기쌍의 서열을 거의 규명했다는 것이다.
(3) DNA와 염기쌍의 기능
사람이 사람의 모양이 되게 하고, 사람의 성질을 가지게 하는 형질(形質)의 정보가 이 DNA 안에 펼쳐져 있는 염기쌍의 서열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질병과 지능과 성격 등도 이 염기쌍의 서열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약 60조 개나 되는 하나하나의 세포에 한 사람 전체의 형질의 정보가 다 들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눈에 있는 세포는 눈만 되게 하고 코에 있는 세포는 코만 되게 하고, 간에 있는 세포는 간만 되게 하고 위에 있는 세포는 위만 되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각각 그 위치에서 다른 부분의 형질을 나타나게 하는 염기쌍은 잠재되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고전 12:17-19).
사람의 몸에서 모든 형질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세포들이 몸의 각 부분에서 그 곳에 필요한 형질만 나타나도록 된다는 것이 얼마나 신묘막측(神妙莫測)한(fearfull and wonderfull) 일인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으심이 아니라고 누가 감히 부인할 수가 있겠는가? 참으로 두렵고도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오래 전 필자가 봉직하던 학교에서 한 노총각이 장가를 들어 아들을 얻었는데 얼마나 기뻤던지 연방 싱글벙글 하면서 “어떻게 눈,코,입,귀가 제 자리에 붙고, 손가락, 발가락이 5개씩 붙어 나왔는지 참으로 신기하다”고 여러번 되뇌었다. 그렇다. 자식이 어버이를 닮은 것, 예사로 생각하면 예사이지만 신기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신기한 일이다.
DNA는 바로 부모의 형질을 자녀에게 전달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포가 분열될 때 DNA는 자신과 똑같은 것을 복제하여 나누어 준다. 그리고 수정란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각각 반반씩의 DNA를 받아 하나의 완전한 세포가 되는 것이다. 이 수정란의 세포핵 속에는 유전자의 DNA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형질의 정보가 반반씩 들어 있다. 따라서 자녀는 부모의 형질을 닮아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고전 15:37-38). 밀의 알갱이를 뿌리면 싹이 나서 줄기와 입과 열매가 밀의 형체로 나타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밀의 알갱이 속에 밀의 형체로 나타나게 하는 정보를 기록해 넣어 두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생물의 세포핵 속에 있는 DNA(유전자)에 하나님께서 생물의 종류에 따라 독특한 형질의 유전 정보를 기록해 두셨다는 계시로 해석할 수가 있다.
(4) 결 론
세포가 분열할 때 DNA의 복제는 아주 정확히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수많은 쌍의 염기쌍 서열 중 한 개의 염기만 잘못 놓여도 돌연변이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돌연 변이는 유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생물이 한 종(種)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DNA의 복제 기능은 생물이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창 1:11,12,21,24,25) 성경 말씀을 증거해 주고 있다 하겠다.
한편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아 하나님 만이 아시는 사람의 형체를(시 139:15) 그 일부나마 사람이 알게 되었다는 것은 심히 두려운 일이다. 오늘날 인류가 명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서 과학의 바벨탑을 쌓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사람이 얻는 모든 지식과 기술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용해야만 할 것이다.
(1) 인간 게놈(genome) 지도 완성 발표
2000년 6월 26일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의 연구진과 사설 기업체인 셀레라 제노믹스가 인간의 게놈 지도를 97% 정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간 유전자 지도는 인류가 생산해 낸 가장 경이로운 지도이며, 우리는 신이 생명을 창조해 낸 언어를 배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 연구 단체들은 2001년 2월 12일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도대체 게놈(genome)은 무엇이며 이것을 규명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인가? ‘게놈’(genome)이란 말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 omosome)를 합성한 단어로 생물의 한 종이 세포 한 개 속에 가지고 있는 염색체의 기본 수, 즉 염색체의 한 벌을 말한다. 따라서 인간 게놈이란 사람의 염색체 수인 46개(23쌍) 한 벌의 염색체를 말하는 것이다.
한편 이 유전자에는 생물(사람)의 형질(形質;모양과 성질)을 결정짓는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게놈 지도를 밝히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질병 퇴치와 무병 장수 등 기타 인간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2) 인체의 세부 구조와 DNA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장 질서도가 높은 사람은 약 60조 개(100조 개라고도 함)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 많은 세포는 세포마다 그 속에 핵(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핵 속에는 염색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생물의 종류에 따라 그 수가 다르다. 가령 사람은 46개(23쌍)이고, 말은 64개, 개는 78개이다.
사람의 세포핵 속에 있는 46개(23쌍)의 염색체에는 다시 약 26,000 개 내지 40,000 개(이번 발표 내용, 종전에는 10만 개로 추정)의 유전자(gene)가 들어 있으며, 이 유전자의 본체는 DNA( deoxyribo nucleic acid)라는 핵산(核酸)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DNA는 당(糖;deoxyribose sugar)과 인산(燐酸;phosphate)과 4가지 종류의 염기(鹽基;base)로 구성되어 있다. 이 4가지 종류의 염기는 티민(T;thymine), 아데닌(A;adenine), 시토신(C;cytosine), 구아닌(G;guanine)이다.
유전자의 본체인 DNA의 모양은 두 가닥으로 된 줄이 느슨하게 꼬여진 꽈배기처럼 꼬여 있는데 인산(P)과 설탕(S)은 꽈배기의 줄을 이루고 있고, 줄과 줄 사이의 공간을 4가지 염기가 2개씩 수소결합으로 쌍을 이루어(A와 T, C와 G) 양쪽 줄에 있는 설탕과 연결되어 있다. 이 염기와 염기가 수소결합으로 이루는 쌍을 ‘염기쌍’이라 하는데 이 염기쌍의 수가 무려 약 30억 개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꽈배기 모양의 굵기는 머리카락의 4만분의 1이며, 길이는 2m이고 염기쌍 한 개의 크기는 약 10억분의 1m 정도입니다. 이 복잡하고 미세한 부분을 밝혀 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바로 이 유전자의 DNA에 들어 있는 약 30억 개나 되는 염기쌍의 서열을 거의 규명했다는 것이다.
(3) DNA와 염기쌍의 기능
사람이 사람의 모양이 되게 하고, 사람의 성질을 가지게 하는 형질(形質)의 정보가 이 DNA 안에 펼쳐져 있는 염기쌍의 서열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질병과 지능과 성격 등도 이 염기쌍의 서열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약 60조 개나 되는 하나하나의 세포에 한 사람 전체의 형질의 정보가 다 들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눈에 있는 세포는 눈만 되게 하고 코에 있는 세포는 코만 되게 하고, 간에 있는 세포는 간만 되게 하고 위에 있는 세포는 위만 되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각각 그 위치에서 다른 부분의 형질을 나타나게 하는 염기쌍은 잠재되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고전 12:17-19).
사람의 몸에서 모든 형질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세포들이 몸의 각 부분에서 그 곳에 필요한 형질만 나타나도록 된다는 것이 얼마나 신묘막측(神妙莫測)한(fearfull and wonderfull) 일인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으심이 아니라고 누가 감히 부인할 수가 있겠는가? 참으로 두렵고도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오래 전 필자가 봉직하던 학교에서 한 노총각이 장가를 들어 아들을 얻었는데 얼마나 기뻤던지 연방 싱글벙글 하면서 “어떻게 눈,코,입,귀가 제 자리에 붙고, 손가락, 발가락이 5개씩 붙어 나왔는지 참으로 신기하다”고 여러번 되뇌었다. 그렇다. 자식이 어버이를 닮은 것, 예사로 생각하면 예사이지만 신기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신기한 일이다.
DNA는 바로 부모의 형질을 자녀에게 전달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포가 분열될 때 DNA는 자신과 똑같은 것을 복제하여 나누어 준다. 그리고 수정란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각각 반반씩의 DNA를 받아 하나의 완전한 세포가 되는 것이다. 이 수정란의 세포핵 속에는 유전자의 DNA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형질의 정보가 반반씩 들어 있다. 따라서 자녀는 부모의 형질을 닮아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고전 15:37-38). 밀의 알갱이를 뿌리면 싹이 나서 줄기와 입과 열매가 밀의 형체로 나타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밀의 알갱이 속에 밀의 형체로 나타나게 하는 정보를 기록해 넣어 두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생물의 세포핵 속에 있는 DNA(유전자)에 하나님께서 생물의 종류에 따라 독특한 형질의 유전 정보를 기록해 두셨다는 계시로 해석할 수가 있다.
(4) 결 론
세포가 분열할 때 DNA의 복제는 아주 정확히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수많은 쌍의 염기쌍 서열 중 한 개의 염기만 잘못 놓여도 돌연변이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돌연 변이는 유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생물이 한 종(種)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DNA의 복제 기능은 생물이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창 1:11,12,21,24,25) 성경 말씀을 증거해 주고 있다 하겠다.
한편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아 하나님 만이 아시는 사람의 형체를(시 139:15) 그 일부나마 사람이 알게 되었다는 것은 심히 두려운 일이다. 오늘날 인류가 명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서 과학의 바벨탑을 쌓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사람이 얻는 모든 지식과 기술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용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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