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제한된 사랑

보시니............... 조회 수 1121 추천 수 0 2003.09.24 18:04:19
.........
제한된 사랑

삶의 고달픔에 지친 한 젊은이가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 40층 난간에 서서 뛰어 내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었다. 경찰이 그보다 작은 이웃 빌딩에서 조심스럽게 회유하고 있었다.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온갖 호소도 그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근처의 성직자를 급히 불러와 그와 대면하게 하였다. "생각해 보거라, 내 아들아. 너를 사랑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해 보아라." 그는 사랑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젊은이에게 말을 건넸다. "그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 뛰어내리겠어요." 젊은이가 몸을 앞으로 조금 내밀었다.
"안 돼! 내 아들아 멈춰!" 사랑이 가득한 목소리로 신부가 외쳤다. "너를 사랑하는 여인을 생각해 보아라." "나를 사랑하는 여자는 없습니다. 뛰어내리겠어요." "그렇다면 분명 너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해 보아라." "예수라구요? 그가 누구입니까?"
그러자 성직자가 소리질렀다. "뛰어내려, 이 유태인 바보야! 뛰어내려!"
그 말속엔 모든 사랑이 말끔히 사라져 있었다. 이 성직자는 편견을 담아 사랑하고 있었다.
우리는 나와 종교가 같은 사람,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 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만 사랑으로 대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관심과 냉대로 대한다. 예수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배치되는 절름발이 사랑이 아닌가.

- 「사랑하는 사람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4 정신적 치유 겨자씨 2003-09-27 1276
1083 지도자의 길 겨자씨 2003-09-27 1265
1082 교만을 버려라 겨자씨 2003-09-27 1766
1081 죽음의 가치 겨자씨 2003-09-26 1445
1080 걸작의 흠집 겨자씨 2003-09-26 1168
1079 파멸의 전쟁 겨자씨 2003-09-26 1145
1078 생존의 증거 겨자씨 2003-09-26 1089
1077 신세대 애국 겨자씨 2003-09-26 1165
1076 넓게 구하라 겨자씨 2003-09-26 1274
1075 세가지 감사 겨자씨 2003-09-26 2278
1074 양심을 저버린 현장 ccc편지 2003-09-26 1302
1073 아버지의 두 얼굴 낮은울타리 2003-09-26 1305
1072 생명의 다리, 십자가 소중한 2003-09-26 1652
» 제한된 사랑 보시니 2003-09-24 1121
1070 말을 먹고 자라는 꿈나무 보시니 2003-09-24 1391
1069 해보지도 않고서 이상범 2003-09-24 1024
1068 보고 듣고 느껴라 까를로스 2003-09-24 1000
1067 두 가지 읽는 방법 온전케 하는 2003-09-24 813
1066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 여운학 2003-09-24 1437
1065 있을 때 잘해! 오인숙 2003-09-24 856
1064 만능 수도 꼭지 작고 깊은 2003-09-24 1173
1063 중국, 저 깊은 산 속에서 그들은 지금도 애타게 외치고 있다 보시니 2003-09-24 1609
1062 주인이 누굴까? 어스카인 2003-09-24 1811
1061 오는 쌀이 많아야 가는 금이 많다 김상길 2003-09-23 932
1060 나는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보시니 2003-09-23 1056
1059 진정한 주기도문 최남희 2003-09-23 1359
1058 내가 아닌 남을 위하여 보시니 2003-09-23 958
1057 리더십 - 심신을 단련하라 보시니 2003-09-23 1011
1056 외우기 쉬운 십계명 [1] 보시니 2003-09-23 1594
1055 노부부의 특별한 사랑법 보시니 2003-09-23 1051
1054 가슴이 따뜻한 남자, 루즈벨트 보시니 2003-09-23 1107
1053 겸손의 3단계 김수환 2003-09-23 2120
1052 어둠 속의 십자가 [1] 장성주 2003-09-23 1375
1051 우리는 그때 무엇을 생각했는가 박천수 2003-09-22 914
1050 행복의 비결 마고 2003-09-22 14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