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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쿠에의 PLACEBO EFFECT

이정수............... 조회 수 1973 추천 수 0 2003.10.21 23: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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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252. 에밀 쿠에의 PLACEBO EFFECT

프랑스 약사 에밀 쿠에는 1950년 Placebo Effect(플라시보 이팩트/ 위약효과)를 발견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날 쿠에가 잘 아는 사람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찾아와, 몹시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쿠애는 처음에 당연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시간이 늦어 병원 문도 닫혔고, 지금 당장 아파 죽겠는데,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느냐고, 하소연하였습니다. 쿠에는 위법 행위는 할 수 없고, 당장 딱하기는 하고, 그래서 약간 하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즉, 그 사람이 하소연하는 통증과는 실제로 아무 상관도 없고, 인체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주면서, 우선 이 약을 좀 먹으면 많이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내일 병원에 가보라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며칠 후 쿠에가 그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그 거 무슨 약인지 참 신통합디다. 다음 날 병원 갈 필요도 없이, 그 약 먹고 말끔히 나았어요. 참 고맙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이 환자는 좋아질 것이라고 한 약사와 약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렇다면 낫겠구나 하는 정신적 확신으로 인하여 그 병이 나았던 것입니다. 훗날, “위약(僞藥)효과(Placebo Effect)” 라고 불리는 이 유명한 치료법은 이렇게 발견된 것입니다.
쿠에는 이 우연한 발견을 더욱 발전시켜 정신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식 하나를 개발하였는데, 그것은 포도당 알약이 아니라 몇 개의 간단한 단어로 만들어진 공식입니다. 이 공식은 곧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쿠에의 공식은 무엇인가? <날마다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말 한마디가 저 유명한 쿠에의 공식입니다. 이 말을 한문으로 바꾸면 日日新又日新(날마다 새롭고 또 새로워지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쿠에는 이 공식을 하루에 스무 번씩 큰 소리로 외치라고 합니다. 쿠에 공식의 핵심은 자기 암시를 통한 자기 확신입니다. 자기 암시의 황금률은 반복입니다. 쿠에 공식의 최고 효과를 얻으려면 매일 열심히 반복하여야 합니다. 가장 좋은 시간은 묵상 기도 시간, 잠들기 직전, 혹은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가 가장 좋습니다.  
쿠에 공식이 너무 단순하다고 그 효과까지 얕보아서는 안됩니다. 쿠에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도 그런 것이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 코웃음쳤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우리야말로 쿠에 공식으로 엄청난 효과를 본 증인들입니다(참고: 마크 피셔/마크 앨런, 강주현 역,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국일미디어, 66-71쪽).

댓글 '1'

최용우

2008.01.29 1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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