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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같은 신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조회 수 1259 추천 수 0 2003.12.15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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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중(패코 스틸 회장)에 대하여

미국 경량철골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철강회사‘패코’는 한국인 백영중씨가 설립했다. 엔지니어 출신의 그가 ‘패코’를 촉망받는 기업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특허품 ‘주름잡이빔’ 덕분이다.
철판에 주름을 잡으면 강도는 두 세배 더 세지고 무게는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생산원가도 대폭 줄일 수 있어 1979년 개발된 당시 시장 잠식은 시간문제처럼 보였다.
그러나 보수적인 철강 업계에서 동양인이 개발한 신제품을 호락호락 받아 줄리 없었다. 경쟁업체에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주름잡이빔은 얇아서 못쓴다’는 흑색선전을 퍼트렸고 남아있던 거래처들마저 모두 등을 돌렸다. 기존 제품을 모두 포기하고 오로지 주름잡이빔에만 매달려 온 그는 창업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주름잡이빔은 단순한 아이디어일 뿐인가? 결국 내 인생은 실패인가?’깊은 절망 속에 2년여의 시간을 보낸 어느 날, 그는 미국에서 처음 사업을 일구던 때를 떠올렸다.
사무실도 직원도 없이 홀홀 단신이던 그때, 그는 한국인에 대한 노골적인 불신과 차별에 맞서 더욱 심기일전 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각오로 1,500대나 되는 트럭을 일일이 관리하여 배달 시간을 어김없이 지켜 냈고, 그러한 열정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불신의 벽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때를 생각하며 그는 다시 마음을 잡았다. ‘내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적당한 때에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신 것도, 좋은 상품을 개발한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 덕분이야. ’
그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신을 이끄셨던 하나님을 의뢰하며 초심으로 돌아갔다.
우선 수십 업체에 무료 실험을 의뢰하고 품질로 끈질기게 설득해 나갔다. 유통 시스템을 빈틈없이 정비해 작은 물량이라도 약속 시간을 어김없이 지켰고, 설계 변경 요청에는 ‘그것뿐 아니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제작하겠다’고 응했다.
또 고객들이 주문을 할 때면 ‘3개월 후 가격이 하락할 예정’이라든지‘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제품 가격도 상승할 예정’이라는 식으로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 주었고, 자신의 이윤보다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자신의 아픈 경험을 토대로, 파산한 기업체에는 대금 독촉보다는 먼저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언젠가는 다시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결국 그는 ‘저 사람은 말하는 것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는 신뢰를 얻게 되었고, 재기에 성공해 서부 시장에 이어 동부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Oneman company(1인 회사)에서 세계 최대의 종합 철강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패코의 중심에 ‘정직하게 베풀면 정직하게 돌아온다’는 백영중 사장의 믿음이 있었다.

<가이드포스트 2002년 8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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