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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살아있는 천사

따뜻한............... 조회 수 981 추천 수 0 2003.12.21 0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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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벧전 3:1)

60평생을 살면서 자식도, 친구도, 직장동료도 없는 남편을 안타까워한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을 위해 책 한권을 만들었습니다. 책 속에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을 사랑하는 자신의 사랑을 가득 담았습니다. 남편은 19살에 입시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 장애를 앓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했지만 한번도 같이 잠을 잘 수 없었고 대화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고 씻지도 않고 심지어 손톱과 발톱을 깍지 않아 피가 날 정도였습니다. 밤이면 목청껏 노래를 불러 동네 사람들 잠까지 깨워놓는 일이 습관처럼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한번도 화를 내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음식은 수저로 드세요. 여보 옷에 손 닦지 말아요. 여보 목욕해요." 남편은 절대 변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10년이 되면서 평상복과 외출복을 구별해 입으며 교회에 예배 드리러 갑니다. 정상을 찾아가는 모습에 그녀는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녀는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큰 것 다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삶 바로 곁에 늘상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녀는 남편이 하나님께 부름받기 전 한번이라도 자신의 손으로 예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새벽제단을 쌓습니다. 주의 사람들이 자녀 없는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입양을 권했지만, 한번의 상처가 있는 아이에게 노후에 적적함을 위해 아이를 희생시킬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그녀를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지으신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온유한 마음과 사랑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만 주신 것이니까요. 다툼이 잦은 부부에게 오늘의 일화가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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