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보시니............... 조회 수 2157 추천 수 0 2004.01.07 23:04:11
.........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우리에게 열어 보이셔야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열어 보여주시는 것을 가리켜 계시(啓示)라고 한다.
하나님의 계시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일반계시인데 자연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다. 늦가을의 숲에 가보라. 짙은 단풍을 보고 창조주의 솜씨를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겨울산에 올라 보라.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린 달관의 그 단순함을 느끼면서 신의 숨결을 체험하지 않겠는가. 사람 몸의 그 오묘한 기능을 생각하면 조물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자연만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면서도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이 많다. 피조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가 죄 때문에 흐려지고 희미해졌기 때문이다.하나님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주는 계시가 있는데 특별계시라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셔서 그분의 삶과 사역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곧 예수 그릭스도시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아주 명백하게 하나님을 알게 된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는다.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니까 성경은 특별계시의 내용을 담은 책이다. 신구약 66권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가르치며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한다.
성경의 내용을 우리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말씀의 선포'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 말씀의 선포는 강의나 강연과 다르다. 강의의 주된 목적이 정보의 전달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인격을 담아 진리를 전하는 것이다. 듣는 사람의 삶을 변화하게 하는 것이다. 강의나 강연이 자기 논리와 주장을 펴는 것이라면 말씀의 선포는 하나님의 뜻을 대언(代言)하는 것!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자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일을 해내야 한다. 자신이 선포하는 말씀에 죽고 사는 문제가 걸려 있다. 선포할 때마다 그때가 마지막인 것처럼 설교해야 한다. 말씀을 듣는 회중은 겸손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듣는 것이 강연이나 강의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선포되는 말씀에 마음 문을 열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일하신다. 바울 사도는 그렇게 말씀을 들어서 축복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다.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말씀 선포의 시간이다. 예배 순서 각각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순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시간이다. 그래서 기독교의 예배는 말씀의 선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설교를 들을 때 '저 말씀이 나에게 하는 것이구나' 하고 느껴지면 복이다. 나를 격려해도 복이고 책망해도 복이다. 문제는 말씀을 들어도 내게 와닿지 않을 때다. 설교를 듣고 '참 설교 잘한다' 생각하며 교회당을 나온다면 설교를 헛들은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의 선포를 통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나에게' 말을 거신다. 내 삶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기를 원하신다. 내 삶에서 버려야 할 것과 바꾸어야 할 것을 우리가 알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말씀의 선포는 언제나 실존적이며 현재적이며 구체적이다.
교회가 힘을 잃어갈 때마다 나타난 공통적인 현상은 말씀의 선포가 약화되는 것! 설교의 횟수나 출판되는 설교집의 숫자나 설교자가 얼마나 많으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의 선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깨닫는 설교자와 또 그런 깨달음을 가지고 말씀을 듣고 삶을 주님께 드리는 회중이 없다는 말이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설교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말씀이 선포되는 시간에 신앙생활의 승부를 걸어라. 한국 교회의 강단을 통해서 영적 각성이 일어나도록 기도하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120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과 연대(連帶)할 줄 아는 마음 박동현 교수 2010-04-11 2156
28119 위독의 소식 이주연 2009-10-23 2156
28118 내가 하나님이다 이동원 목사 2009-10-19 2156
28117 하나님의 시선 이동원 목사 2009-03-02 2156
28116 그리스도의 공동체 양창삼 2007-06-24 2156
28115 링컨의 여유 file 최낙중 2007-03-26 2156
28114 용서의 파도 김장환 목사 2013-01-24 2155
28113 사랑은 보이지 않는 힘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2-11-26 2155
28112 신을 부르기만 하는 사람 김용호 2012-10-07 2155
28111 누군가 당신을 위하여 김장환 목사 2012-05-14 2155
28110 기막히게 하는 치이타 김계환 2012-02-11 2155
28109 젓가락질을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외수 2011-06-27 2155
28108 연 날리는 아이는 바람을 기다립니다. 김필곤 2010-05-13 2155
28107 채소와 쇠고기 이동원 목사 2010-04-26 2155
28106 지도자의 도덕성 이동원 목사 2010-03-22 2155
28105 변화의 법칙 이동원 목사 2009-03-21 2155
28104 [산마루서신] 가장 큰 성취는 file 이주연 2005-01-09 2155
28103 평범한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라 필립 얀시 2006-05-13 2155
28102 얼굴이 부끄럽지 않게 고요한 2006-01-19 2155
28101 먼저 정결케 하라 김장환 목사 2013-08-09 2154
28100 문자 그대로 자신을 병나게 하는 것 김계환 2012-04-06 2154
28099 가짜행복 김장환 목사 2011-12-16 2154
28098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김필곤 목사 2011-12-01 2154
28097 옷을 훔쳐갈 나무꾼을 애타게 기다리던 선녀 이외수 2011-09-30 2154
28096 후추나무와 연꽃 예수마음 2010-08-01 2154
28095 아낌없는 기부 이광호 목사 2010-05-12 2154
28094 미리 비틀거리지 마십시오 이한규 목사 2010-02-18 2154
28093 세상을 확 바꾸고 싶으세요? 전병욱 목사 2010-02-12 2154
28092 산소탱크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김응국 목사 2009-11-20 2154
28091 복음없는 교회 서재일 2009-02-16 2154
28090 아침햇살 1427 훈련된 사람 아침햇살 2008-05-20 2154
28089 심판집행관의 나팔소리 [1] 다람지 2008-06-02 2154
28088 전도는 특권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4-03-15 2153
28087 성탄의 중심 김장환 목사 2014-01-20 2153
28086 예배의 경건 예수감사 2011-11-05 215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