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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기 뱀이 있었습니다. 조금 다른, 아니 좀 이상한 뱀이었습니다. 엄마 뱀이 묻습니다. “너는 왜 개구리를 안 먹니?” “불쌍해서요. 내 친구거든요.”
아기뱀은 개구리하고도 놀고 들쥐와도 놀았습니다. 엄마 뱀은 설득하는 것도 지쳤습니다.“네 맘대로 해라. 먹을 것을 안 줄 테니 네 몫은 네가 챙겨 먹어!” 조금 서운했지만 아기 뱀은 개의치 않고 더욱 꿋꿋하게 마음을 먹습니다.
아기 뱀의 머리엔 한 가지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왜 우리들은 서로를 잡아먹어야만 하는 것일까?”아기 뱀은 집을 나와서 조그만 돌 위에 앉았습니다. 배가 고팠지만 차마 착한 친구들을 잡아먹을 수 없었습니다. 아기 뱀은 혼자 생각했습니다. ‘움직이면 더 배가 고파지니까 가만히 있다가 정 배가 고프면 내 꼬리를 조금씩 뜯어먹자.’조금씩 제 꼬리를 뜯어먹으면서도 아기 뱀은 결코 친구들을 잡아먹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 뱀은 편안히 잠이 들었습니다. 사랑이란 조금은 어리숙한 아름다움입니다.
아기뱀은 개구리하고도 놀고 들쥐와도 놀았습니다. 엄마 뱀은 설득하는 것도 지쳤습니다.“네 맘대로 해라. 먹을 것을 안 줄 테니 네 몫은 네가 챙겨 먹어!” 조금 서운했지만 아기 뱀은 개의치 않고 더욱 꿋꿋하게 마음을 먹습니다.
아기 뱀의 머리엔 한 가지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왜 우리들은 서로를 잡아먹어야만 하는 것일까?”아기 뱀은 집을 나와서 조그만 돌 위에 앉았습니다. 배가 고팠지만 차마 착한 친구들을 잡아먹을 수 없었습니다. 아기 뱀은 혼자 생각했습니다. ‘움직이면 더 배가 고파지니까 가만히 있다가 정 배가 고프면 내 꼬리를 조금씩 뜯어먹자.’조금씩 제 꼬리를 뜯어먹으면서도 아기 뱀은 결코 친구들을 잡아먹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 뱀은 편안히 잠이 들었습니다. 사랑이란 조금은 어리숙한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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