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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지시서

프리맨............... 조회 수 859 추천 수 0 2004.01.15 04: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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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심장학자 랜돌프 버드는 기도가 병의 치료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싶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한 후에야 연구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깨닫게 되었다. 그는 컴퓨터를 통해 393명의 심장질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모아 첫 번째 그룹의 환자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두 번째 그룹을 위해서는 그 누구도 기도하지 않도록 했다.
첫 번째 그룹을 위해 집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교파에서 모인 사람들이었다. 랜돌프 버드 박사는 그들에게 환자들의 이름과 간단한 병 증세, 현재의 상태에 대해 말해 주고는 매일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했다.
약 10개월이 지난 후 두 그룹은 큰 차이를 보였다. 중보 기도를 받은 첫 번째 그룹은 두 번째 그룹에 비해 5분의 1 정도 수준에 불과한 적은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폐에 물이 고인 경우도 두 번째 그룹에 비해 3분의 1 가량에 불과했으며, 인공 호흡기를 달아야 하는 경우도 없었다. 물론 두 번째 그룹에 비해 사망자의 수도 적었다.
믿음과 기도로 병을 치료받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윌리엄 놀란 박사는 그 결과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이 연구는 충분히 검증받을 것 같군. 그렇다면 우리 의사들은 처방 지시서에 ‘하루에 세 번 기도하시오’라고 적어야 되겠군.”

- 기도 / W. B. 프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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