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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마음은

박상훈............... 조회 수 1163 추천 수 0 2004.01.15 05: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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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젊은 아가씨가 전도자에게 완전한 헌신에 대한 두려움에 관해 말했다. “나는 나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지 못하겠어요. 그분이 비참하게 될지도 모를 선교지로 나를 보내실까봐 두렵거든요.” 전도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느 춥고 눈 오는 날 아침에 한 마리의 작은 새가 반쯤 얼어붙은 채 당신이 있는 유리창을 쪼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 어린 새가 당신에게 붙들려 자신을 먹여 주도록 완전히 당신의 통제 하에 그를 맡겨 버린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 손안에 움켜쥐고 눌러 죽이겠습니까? 아니면 피난처와 따뜻함과 먹이와 보호를 베풀겠습니까? ”
전도자의 말 뜻을 알아들은 아가씨의 두 눈이 빛났다. 여러 해 후 그녀는 다시 그 전도자를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과거에 나누었던 대화를 기억하게 되었다. 다음과 같이 말하는 그녀의 표정은 한없이 밝았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선교지에서 일하게 하셨어요. 이제 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른다고 해서 꽃이 뿌려진 길과 구름 없는 날들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시는 손길의 안전성을 확신한다. 두려움은 변하여 믿음이 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승리하신 구주여, 당신의 귀중한 뜻이 이제 나를 품고 에우나이다. 모든 불화는 잠들고 평화가 강물같이 넘치니 내 영혼은 갇힌 새가 자유케 된 것 같나이다! ”

- 그가 찔림은 /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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