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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오늘날 교회의 회원자격은 무엇인가? 거의 모든 지역 교회는 3가지 요건을 내세우고 있다.
1. 집회에 참석해야 한다.
2. 헌금을 내야 한다.
3. 인격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만약 누군가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면, 좋은 회원으로 여겨진다. 그는 유수한 친교단체의 회원과 같다. 모임에 참석하고, 회비를 상납하며 모임에 방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을 때 우리는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 앞에서 말한 3가지 요건의 근거를 찾으려고 해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사실, 회원이라는 단어조차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초대교회의 모든 행적 가운데서, 그 어디에도 교회에 회원들을 받아들였다든지 무슨 특별한 의식을 치렀다든지 하는 언급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는 사도행전을 읽는 가운데, 우리의 삶과 교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만한 다른 단어 하나를 발견했다. '제자'라는 단어이다. 그래서 이렇게 자문하였다. 제자란 무엇인가?
제자는 회원과는 다른 것이었다. 제자란 그의 스승의 삶을 살도록 요구받는 사람이다. 그 다음에 점차로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삶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제자도(discipleship)는 지식의 전달이나 홍보가 아니다. 이것은 생명의 교류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던 것이다. 또한 제자도란 스승이 알고 있는 것을 알아가는 것 이상이다.
성경은 그래서 우리가 제자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만든다는 것은 '말하는' 혹은 '입문시키는' 아니면 '교훈하는' 것 이상이다. 제자를 '삼는다는 것'은 복제에 의한 창조를 의미한다. 따라서 가르치는 자 역시 제자이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교육의 일반적인 형태에 있어서라면 아침 밥에 관한 문제로 아내와 싸우고 나서도 교회에 가서 가정에서의 사랑에 대해 설교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자 삼는 일에 있어서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제자는 스승과 많은 면에서 함께한다. 제자는 스승의 집에 머물며 스승의 삶을 본다. 그래서 제자는 스승을 모방한다.
어떤 사람이 나와 함께 일주일간 여행하고서, "후안 카를로스씨, 당신은 교사입니다. 시간을 내셔서 제게 무엇이든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부탁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지난 7일 동안 저와 함께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따로 가르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제자도란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많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제자입니까」,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1. 집회에 참석해야 한다.
2. 헌금을 내야 한다.
3. 인격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만약 누군가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면, 좋은 회원으로 여겨진다. 그는 유수한 친교단체의 회원과 같다. 모임에 참석하고, 회비를 상납하며 모임에 방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을 때 우리는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 앞에서 말한 3가지 요건의 근거를 찾으려고 해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사실, 회원이라는 단어조차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초대교회의 모든 행적 가운데서, 그 어디에도 교회에 회원들을 받아들였다든지 무슨 특별한 의식을 치렀다든지 하는 언급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는 사도행전을 읽는 가운데, 우리의 삶과 교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만한 다른 단어 하나를 발견했다. '제자'라는 단어이다. 그래서 이렇게 자문하였다. 제자란 무엇인가?
제자는 회원과는 다른 것이었다. 제자란 그의 스승의 삶을 살도록 요구받는 사람이다. 그 다음에 점차로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삶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제자도(discipleship)는 지식의 전달이나 홍보가 아니다. 이것은 생명의 교류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던 것이다. 또한 제자도란 스승이 알고 있는 것을 알아가는 것 이상이다.
성경은 그래서 우리가 제자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만든다는 것은 '말하는' 혹은 '입문시키는' 아니면 '교훈하는' 것 이상이다. 제자를 '삼는다는 것'은 복제에 의한 창조를 의미한다. 따라서 가르치는 자 역시 제자이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교육의 일반적인 형태에 있어서라면 아침 밥에 관한 문제로 아내와 싸우고 나서도 교회에 가서 가정에서의 사랑에 대해 설교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자 삼는 일에 있어서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제자는 스승과 많은 면에서 함께한다. 제자는 스승의 집에 머물며 스승의 삶을 본다. 그래서 제자는 스승을 모방한다.
어떤 사람이 나와 함께 일주일간 여행하고서, "후안 카를로스씨, 당신은 교사입니다. 시간을 내셔서 제게 무엇이든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부탁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지난 7일 동안 저와 함께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따로 가르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제자도란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많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제자입니까」,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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