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두꺼비와 개구리

정장복............... 조회 수 1319 추천 수 0 2004.03.13 10:22:23
.........
두꺼비와 논두렁 길을 가던 개구리가 엉금엉금 가는 두꺼비를 향해 말했다. "그렇게 느리게 기어서 언제 양지 바른 언덕에 도착하니?" 두꺼비가 숨을 가쁘게 쉬는 개구리를 향해 대꾸했다. "그렇게 빨리 가서 뭘 할거지?" 개구 리가 대답했다. "그냥 빨리빨리 가는 거야. 가서 시간이 남아서 누워 있으 면 얼마나 좋아." 두꺼비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이렇게 천천히 가는 것도 좋아. 이슬방울도 들여다보고 풀꽃하고도 대화하며........." 답답해서 도 저히 견딜 수 가 없었던 개구리가 펄쩍펄쩍 뛰어가며 말했다. "나 같은 빠 름은 너 같은 느림과 동행이 될 수 없어. 먼저 간다." 두꺼비는 천. 천. 히. 하늘도 천천히 보고 파리도 천천히 잡아먹으며 돌 틈에 기대어 졸기도 하 며 엉금엉금 기어갔다. 두꺼비는 도랑을 건너다 말고 시체를 보았다. 그것 은 경운기에 치어죽은 먼저 간 개구리였다. 우리의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 의 은혜를 누리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현대 자본주의를 지배하는 것 중 의 하나는 경쟁의 논리이다. 학생들의 입시에서부터 기업, 국가의 경영에서 '보다 빨리, 보다 많이'를 지향하는 문화 속에서 개개인의 삶 또한 분주함 과 경쟁의 굴레에 매여 있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주위를 돌아볼 여유도 없고,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조차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마저도 '즉각 응답식'의 사고 속에서 체험하려고 한다. 이미 나에게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내 이웃 과 함께 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말씀의 징검다리 / 정장복.주승중 엮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14 디자이너를 위하여 시마다 2004-03-17 1100
2413 멋진 그림 스펜서 2004-03-17 1226
2412 시간을 정복한 사람 다닐 2004-03-17 1069
2411 내 관심은 보시니 2004-03-17 1447
2410 대용품을 받아들이는 일 보시니 2004-03-17 800
2409 스펄전의 마지막 말 무명 2004-03-17 1493
2408 하나님의 닮은 꼴 무명 2004-03-17 1326
2407 용기있는 구혼자 무명 2004-03-17 1118
2406 그럼에도 불구하고 file 장자옥 2004-03-17 1175
2405 인생의 바람이 불어올때 file 이영무 2004-03-17 1196
2404 오늘 연극 어떻게 생각하세요? file 강문호 2004-03-17 888
2403 그리스도를 본 받아서 file 이성희 2004-03-17 1594
2402 모으는 기쁨 file 이정익 2004-03-17 1135
2401 여호와는 나의 목자르시니 file 장자옥 2004-03-17 1750
2400 다 예수를 버리고 달아나다 본회퍼 2004-03-17 1504
2399 합창 속의 독창 윤효순 2004-03-17 805
2398 죽음의 위협 속에 치러진 성찬식 기독교문사 2004-03-17 1978
2397 마음의 방향 비비어 2004-03-17 1526
2396 자신을 드리는 삶 레이몬드 2004-03-17 1381
2395 준비 기간 스윈돌 2004-03-17 1288
2394 이제 넌 끝장이야! 보시니 2004-03-17 959
2393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 보시니 2004-03-17 848
2392 눈높이 이은경 2004-03-16 911
2391 맹인거지와 절름발이 거지 보시니 2004-03-16 1152
2390 그래, X자식이 아니야. 됐지? 보시니 2004-03-16 924
2389 현대판 바벨탑의 혼란 보시니 2004-03-16 1227
2388 인생의 발자국 보시니 2004-03-16 1140
2387 주님 진짜 듣고 계셨군요. 보시니 2004-03-16 1244
2386 아침 경건 시간의 의미 보시니 2004-03-16 1236
2385 단무지 겨자씨 2004-03-16 915
2384 탐욕의 종점은 불행과 죽음 겨자씨 2004-03-16 1614
2383 세계는 나의 교구다 겨자씨 2004-03-16 1254
2382 위로의 전화 겨자씨 2004-03-16 1926
2381 성냥 한개피 겨자씨 2004-03-16 1135
2380 거울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사람 겨자씨 2004-03-16 105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