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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살았더니

박상훈............... 조회 수 2600 추천 수 0 2004.03.13 1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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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인 D. L. 무디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루는 어떤 청년이 무디를 찾아와서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은 성경말 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분인데, 선생님의 성경을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무디는 자기를 찾아온 청년에게 자신의 성경을 보여주었다. 그 성경에는 구구절절 색연필로 그어져 있었고, 깊은 묵상의 언어들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다. 또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도처 에는 'T. P.'라는 글자가 씌어져 있었다. 그 청년은 무디에게 이렇게 물었다. "아니, 무디 선생님! 도대체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그때 무디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이것은 「실험해 보았더니 입증되었다」라는 뜻입니 다." 무디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어느 말씀, 어느 구절 하나라도 생활 속에 적용될 수 없는 말씀이 없으며, 이 말씀은 곧 그대로 그에게 생명과 능력과 광명이 된 것을 우리에게 체험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우리 성도는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신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시 34:8).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기에 그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는 역사를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믿음으로 말씀대로 /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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