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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비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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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빌 쇼크............... 조회 수 1267 추천 수 0 2004.03.25 2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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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당신을 부당하게 대우했을 때 분노를 느끼는 것은 매우 건전하다. 그러한 분노는 당신에게 부정부패에 맞설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 분노를 느끼지 않을 때는 있을 수 없는 힘이 생긴다. 예수님도 분노하셨다. 말로만 율법을 준수하라고 떠들어대는 바리새인들을 예수님은 꾸짖으셨다. 성전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신 예수님은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나무라셨다. 그렇지만 당신이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과다하게 벌컥 화를 낸다면 뭔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건전치 못한 노여움은 감정적으로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지나치게 화를 내는 원인 중의 하나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이 ‘성가시기’ 때문이다. 불쾌한 감정이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쌓이다가 마침내 사소한 일에 화를 터뜨리게 한다. 이러한 감정의 폭발은 바로 그 일 때문이라기보다는 마음속에 쌓여 있던 것이 바로 그 순간에 터져 나오는 것이다. 지나치게 분을 내게 되는 한 가지 흔한 이유는 당신을 정말로 화나게 만든 그 사람에게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든지 분노를 잘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아무 잘못도 없는 자녀, 친구, 동료들에게 성을 내게 된다. 엉뚱하게 당하는 희생자들은 열리지 않은, 혹은 꽉 닫힌 문과 같아서 당신이 아무리 기를 쓰고 호통을 쳐도 소용이 없다. 당신 혼자 풀리지 않은 화가 잔뜩 쌓여 있다는 표시를 할 뿐이다.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도 우리는 엉뚱한 곳에 분노의 화살을 쏘아댄다. 당신이 너무 자주 화를 낸다면 그것은 아마 여러 가지 일들, 그리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지나친 기대 때문일 수도 있다.
만일 자녀들이 당신을 짜증나게 한다면 정말 자녀들 때문인가 아니면 당신을 귀찮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당신의 불합리한 바람 때문인가? 당신이 품고 있는 불편한 감정들이 정말 다른 사람들의 그릇된 행동 때문인가? 아니면 그들에 대한 당신의 터무니없는 사고방식 때문인가? ‘계기’와 ‘원인’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위의 예에서 자녀들의 행동은 당신을 화나게 한 계기이다. 아이들이 거기 없었다면 당신은 화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옳은 말이다. 그렇지만 당신을 화나게 만든 진정한 원인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 어린이들을 못마땅해 하는 당신의 사고방식이 그것이다. 당신이 갖게 되는 여러 가지 느낌들은 결국 당신 탓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시험 때문에 불안해”, “그 사람은 날 짜증나게 만들어” 하고 말한다. ‘단순한 계기’와 ‘진정한 원인’을 혼동하는 표현이다. 당신을 불안하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진정한 원인은 사실 시험이나 그 사람이 아니다. 이들에 대한 당신의 사고방식이다. 따라서 부당하게 화를 내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이 변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비판적이고 남을 탓하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참아주고 용서하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품고 있는 화는 불건전하다. 피워놓은 모닥불은 그냥 두면 얼마 안되어 꺼진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장작개비를 갖다 넣는다면 활활 타오를 것이다. 화냄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에 간혹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화를 품고 있으면 마음속에 적개심이 계속해서 끓어오를 것이다.
-「기도와 인격성숙」, 빌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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