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느 동네에 살고 있나요?

............... 조회 수 801 추천 수 0 2004.03.31 18:34:49
.........
네 종류의 동네가 있다. 첫 번째 동네는 ‘네, 그런데’ 동네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 어느 정도까지는. 정작 그 일을 할 기회가 생기면 대화가 이런 식으로 흐른다. “네, 그런데 …” 이 동네 사람들은 늘 대답은 잘한다.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는 뒤로 빠질 구멍을 찾으면서.
그 옆 동네는 ‘해야지’ 동네다. 이 동네는 세상 어디서도 만나기 힘든 선한 뜻을 품은 사람들이 산다. 그들은 어떤 일이든지 잘 알고 있으며, 충분히 그 일을 행할 능력도 있다. 그런데 그들은 해야 할 일에 대해 너무나 신중하게 연구한다. 그렇게 연구하는 사이에 맘먹기만 열심히 할 뿐 실천할 기회의 장은 놓쳐 버린다.
또 다른 동네는 ‘좋았을걸’ 동네. 이곳 사람들은 인생에 대해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항상 때늦은 지혜로 아쉬워한다. “이랬으면 좋았을걸” 혹은 “저랬으면 좋았을걸” 하고 말한다. 다 지나간 다음에 깨닫는 게 문제다.
마지막 동네는 ‘다행이야’ 동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아주 특별한 존재들이다. ‘좋았을걸’ 동네 사람들은 ‘다행이야’ 동네를 지나면서 감탄의 눈길을 보낸다. ‘해야지’ 동네 사람들도 ‘다행이야’ 동네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은 ‘다행이야’ 동네 사람들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기회는 그들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다행이야’ 동네 사람들은 교육을 잘 받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기쁘게 여긴다. 나는 어느 동네에 살고 있는가?

- 짐 세비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94 자유로우려면 마음부터 다스려라 보시니 2004-03-31 1219
2693 여보게, 저승에 갈 때 지팡이 하나 가져가게나 보시니 2004-03-31 1077
2692 알 껍질이 단단한 이유 스위스 2004-03-31 1099
2691 노아의 방주에서 열린 축구 시합 보시니 2004-03-31 1153
» 어느 동네에 살고 있나요? 2004-03-31 801
2689 목숨을 건 내기 장기 보시니 2004-03-31 917
2688 네 것 가지고 해 보시니 2004-03-31 919
2687 속 사람을 강건케 하시는 분 이여림 2004-03-31 1414
2686 75세 노인이 쓴 팔복 맥도날드 2004-03-31 1367
2685 할 일은 합니다 보시니 2004-03-31 823
2684 요한 웨슬리의 어머니의 기도 웨슬리 2004-03-31 1672
2683 죽음을 준비하지 못하는 이유 보시니 2004-03-31 1562
2682 비밀 교향곡 신상언 2004-03-31 1018
2681 할머니의 초코렛 보시니 2004-03-31 1046
2680 희망의 영성 이성희 2004-03-31 1514
2679 밤 풍경 서정윤 2004-03-31 977
2678 제비뽑기의 묘미 김지원 2004-03-31 977
2677 기다림의 미학 조승희 2004-03-31 1547
2676 소록도에 있는 것 보시니 2004-03-31 1073
2675 주일에는 일을 안하겠습니다 윤영준 2004-03-31 1147
2674 내가 중요한 이유 보시니 2004-03-31 1052
2673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보시니 2004-03-31 1010
2672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 보시니 2004-03-31 1525
2671 기억해야 할 세 가지 모러스 2004-03-31 1632
2670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지 홍문택 2004-03-31 831
2669 용서받을 만한 때 유재덕 2004-03-31 1087
2668 스님은 원수가 없으세요? [1] 이동원 2004-03-31 1431
2667 비싼 닭 보시니 2004-03-31 831
2666 내일은 알아 무엇하리 윤영준 2004-03-31 966
2665 행복한 자리 김상길 2004-03-31 1061
2664 할머니와 기도회 이여림 2004-03-31 1297
2663 비결 보시니 2004-03-31 737
2662 아버지 사랑합니다 보시니 2004-03-31 1159
2661 내가 선 자리 임형수 2004-03-31 1048
2660 슬며시 웃음나는 일들 보시니 2004-03-31 93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