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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의 마지막 소원

따뜻한............... 조회 수 1342 추천 수 0 2004.04.17 20:25:11
.........
어느 궁전에 늘 우스꽝스런 행동과 언어로 사람들을 웃기며 즐겁게 하는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리숙한 표정과 행동으로 왕과 시종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어릿광대가 공놀이를 하다 그만 왕이 가장 아끼는 도자기를 깨뜨렸습니다. 너무도 화가난 왕은 광대의 경솔한 행동을 용서하지 못하고 홧김에 사형시키라고 명령을 하고 말았습니다. 조금 후 감정이 진정되고 나니 너무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떨어진 명령을 되돌리는 것은 왕의 권위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형은 사형이고 다만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어 그를 위로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광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므로 너의 마지막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겠다. 자, 해가 지금 중천에 있다. 저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생각해서 네가 어떤 방법으로 죽었으면 좋을지 말하라.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리라."

광대는 점점 서산에 기울어지는 해를 초조하게 바라보면서 골몰히 생각하였습니다. 얼마 후 해가 자취를 감추고 그 최후의 빛마져 사라졌습니다. 왕이 물었습니다.

"자, 죽을 각오는 되었겠지? 어떻게 죽고 싶은가?"

광대는 만면에 웃음을 띠우며 여유있게 대답했습니다.

"예,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저는 늙어서 죽는 방법을 택하겠습니다."

왕은 살려고 하는 광대를 살려 주었습니다. 광대는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자기 잘못에 대해 변명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항의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랬다면 그는 필시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광대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광대는 자기를 살릴 수 있는 권위는 왕께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왕 앞에 나가 구한 것입니다. 왕은 그를 용서해주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만 붙들면 구원시켜 주실 것을 모두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댓글 '2'

주님의어린양

2005.10.14 01:46:23

좋은글 감사합니다... 넙죽~^^*

생플

2008.08.08 10:25:17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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