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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능력의 동력실

김동성............... 조회 수 1358 추천 수 0 2004.04.22 2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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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를 더듬어 보면 모든 역사의 열쇠가 기도임을 발견하게 된다. 놀라운 영적 각성이 일어날 때마다 그 원인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들의 기도였다.
스펄전 목사의 일화 가운데 있는 이야기다. 한번은 예배에 참석했던 한 유명 인사가 스펄전 목사의 설교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예배 후에 목사를 찾아가 물었다.
“목사님의 설교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이처럼 감화력이 큰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 “비결 따위는 없습니다. 다만 제게는 능력을 공급하는 동력실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신령한 힘이 공급됩니다.” “동력실이라구요? 그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저희 교회 지하실에 있습니다. 원하시면 보여 드릴테니 따라오시지요.”
그분을 따라 지하실로 내려갔더니 과연 기계 돌아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스펄전 목사는 어느 방문을 열면서 말했다. “바로 여깁니다. 신령한 능력의 동력실은 제가 설교할 때마다 이렇게 가동이 되고 있지요.”
들여다보니 그것은 넓은 기도실이었다. 많은 성도가 엎드려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우리 스펄전 목사님의 말씀에 하나님이 함께해 주세요.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의 말씀, 생명의 말씀이 되게 도와주세요.”
스펄전 목사의 설교 능력은 그를 위해 지하실에 엎드린 성도들의 기도에서 공급된 것이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가장 위대한 지도자이신 하나님이 불꽃 같은 시선으로 우리를 지키고 있음을 알고 믿기 때문에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큰일을 감당하게 하는 능력의 원천인 것이다.

- 자신을 뛰어넘는 새 능력 / 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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