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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의 지키심

보카치오............... 조회 수 1304 추천 수 0 2004.04.22 2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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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자노 드 세비네라는 상인이 살고 있었다. 그는 직물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한 그리스도인이었다. 자노는 같은 상인이며 매우 정직한 유대인 아브라함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자노는 아브라함이 유대교를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기를 수없이 권고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종교를 바꿀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브라함은 자노의 우정에 깊이 감명했는지, 아니면 성령의 감동을 받았는지 그의 말에 귀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자신이 먼저 로마에 가서 성직자들의 생활을 돌아보고 온 후에 개종을 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런 아브라함의 결정에 자노는 아브라함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당시 로마의 성직자들은 매우 타락했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지나 로마 여행에서 돌아온 아브라함은 자노를 만났다. “자노, 내가 처음에 로마 성직자들의 타락한 생활을 봤을 때는 기독교가 금방 이 땅에서 사라질 것처럼 보였네. 그런데 오히려 기독교 신자들이 더 불어나고 이 세상 어느 종교보다도 더 신성하고 참된 것으로 빛나고 있었다네. 이젠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그리스도인들과 함께하심을 믿게 되었네. 그래서 이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고는 못 견디게 되었네.”
역시 하나님의 일은 우리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하시는 것이 분명하다.

- 데카메론 / 보카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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