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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를 기다리는 인생

래리............... 조회 수 956 추천 수 0 2004.04.25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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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처음 섰던 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제 1구는 스윙으로 놓쳐 원 스트라이크. 제2구는 거의 틀림없이 플레이트 위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판정은 달랐다. 투 스트라이크. 제3구는 왼쪽으로 쭉 빠졌다. 원 볼. 제4구는 스윙으로 놓쳤다. 삼진 아웃!
한 가지 내 눈에 띈 것이 있었다. 안타를 치지 않고도 출루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투수가 스트라이크보다 볼을 많이 던져 일루를 밟은 타자들이었다. 간혹 그들은 베이스를 돌아 홈으로 뛰면서 박수 갈채의 감격을 누리기도 했다. 후속 타순의 훌륭한 타자 덕이었다.
삼진 아웃의 창피는 갈수록 더해 갔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어린이 리그 투수들의 정확성이 어차피 수준급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때, 나는 방망이만 휘두르지 않으면 최소한 출루 기회는 올 것이고 삼진 아웃의 그 악몽 같은 기분을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이었다. 남은 시즌 동안 나는 다시는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다. 생각보다 스트라이크 아웃도 많았지만 나는 이따금씩 베이스를 밟았다. 홈까지 들어올 때도 있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오랜 세월 나는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는다는 굳은 결심으로 살았다. 스윙이 너무 괴로웠기 때문이다. 스윙으로 공을 놓쳐 버리면 무능함이 탄로 나고 그 부산물로 수치심이 따른다. 설사 방망이를 휘둘러 안타를 치더라도 그때는 기대라는 압박감이 따른다. 내 복지부동이 남들에게 입혀 온 피해가 슬프다. 나를 위해 하나님이 품으신 설계를 떠나 살아온 것이 슬프다. 어쩔 수 없는 것인 양 일부러 무능을 택해 그 속에서 살아온 세월이 후회된다.

- 아담의 침묵 / 래리 크랩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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