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나의 고난은 어디에 속하는가?

이호혁............... 조회 수 2000 추천 수 0 2004.04.25 12:02:24
.........
욥의 친구들은 고난을 인과응보의 논리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고난을 세 가지 성질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첫째, 분정으로서의 고난이다. 이것은 각 사람을 A형 또는 B형 등의 혈액형으로 분정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무궁한 지혜와 계획을 따라 그 인생에게 나누어 주신 분량의 것이다. 사도 바울이 평생 벗을 수 없었던, 알려지지 않은 병도 분정적 고난에 속한다. 바울은 그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으나, 자신이 교만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과의 이상적인 관계 속에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조치임을 알고 오히려 감사했다.
둘째, 인과로서의 고난이다. 이것은 잘못된 생활 방식의 결과로 겪는 고난, 죄악된 삶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주어진 고난을 말한다. 술과 담배를 선호하다가 병이 생긴 경우, 혹은 처자식을 버리고 문란한 생활을 하다가 비참한 말로를 맞는 경우 등이 이에 속한다.
셋째, 우리를 더 완전하고 복된 존재로 인도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잠정적으로 허락하신 학습으로서의 고난이다. 어떤 장난감을 특별히 좋아하는 네 살짜리 어린아이가 열 살이 되어도 그 장난감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라. 어머니는 그 장난감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아이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그것을 없애 버렸다. 그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없다는 것은 아이에게 고통이겠지만, 그것은 아이의 성장을 위한 일이었다. 갈릴리 바다에 몰아친 광풍도 제자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학습으로서의 고난이었다.
우리는 자신이 지금 휩싸인 고난이 어떤 성질의 것인가를 이해함으로써 그에 합당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 「슬픈 영혼에게 고함」/ 이호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6405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김필곤 목사 2011-09-19 2002
26404 부름을 받은 학원선교사 김학규 2011-04-04 2002
26403 서로 사랑하고 높여주십시오 이한규 목사 2011-01-22 2002
26402 두 마리의 금붕어 김장환 목사 2010-10-23 2002
26401 그물 속으로 날아드는 새 이동원 목사 2010-09-08 2002
26400 이성과 신비의 화해 이동원 목사 2010-01-18 2002
26399 내가 할 수 있는최고의 선택 박수인 2009-05-02 2002
26398 식어가는 기도 앤드류 2007-02-16 2002
26397 에피쿠로스(Epicurus) 이정수 2005-06-01 2002
26396 포기의 은총 이성희 2004-05-22 2002
26395 염치보다 정직이 중요하다 김장환 목사 2013-06-20 2001
26394 70대 종심의 신앙 황한호 목사(삼선 그리스도의교회) 2013-05-26 2001
26393 기도의 역할 김장환 목사 2013-05-18 2001
26392 작은 가르침 김용호 2012-11-24 2001
26391 지렁이 외출 주광 목사 2011-03-16 2001
26390 자녀를 가르치는 기준 김장환 목사 2010-08-18 2001
26389 흑인 소녀의 자유 김장환 목사 2010-01-09 2001
26388 하나님의 침묵 이동원 목사 2009-06-15 2001
26387 남의말에 흔들리지 말자 고도원 2009-02-26 2001
26386 감정이입 아침햇살 2009-01-20 2001
26385 [산마루서신] 깨어난 영혼의 고독 file 이주연 2007-04-14 2001
26384 나는 무엇이고 싶은가? 박동현 2008-05-20 2001
26383 바벨론 황 부자의 부자 되는 비결 이정수 목사 2002-11-24 2001
26382 우리 목사님을 위한 기도문 김장환 목사 2021-11-05 2000
26381 한 화석이 진화론자들을 어지럽게 한다 김계환 2012-01-21 2000
26380 어머니의 한쪽 눈 예수감사 2011-02-21 2000
26379 청년과 노인 김장환 목사 2010-12-25 2000
26378 대접 받는 방법 7계 이정수 목사 2010-01-17 2000
26377 똑똑한 바보 [1] 이진우 2008-11-11 2000
26376 홈 스위트 홈 징검다리 2007-04-28 2000
26375 너나 잘해라 file 고훈 2006-08-02 2000
26374 세상에서 가장 큰 거인 데이비드 2004-11-10 2000
» 나의 고난은 어디에 속하는가? 이호혁 2004-04-25 2000
26372 7가지 약속 김장환 목사 2013-12-08 1999
26371 솔선수범의 리더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8-10 199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