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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쁨

라비............... 조회 수 1170 추천 수 0 2004.04.25 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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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의 필요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방법으로 채워지는 것처럼 보인다. 아이는 작은 장난감이나 동화의 세계에서 만족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에게는 어머니가 주는 기쁨이 여전히 필요하다. 아이를 돌보는 일 자체, 아기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이면서 생명을 주고받을 때 양쪽 모두가 채워진다. 이런 기쁨은 신성하다.
청년은 연인이나 친구 관계에서 쉼을 발견한다. 여기에도 접촉, 느낌, 다른 이의 존재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삶의 가장 기쁜 연합을 통해 갈망을 채우려 한다.
이런 단계를 넘어선 노인은 가족과 세파에 찌들었으나 여전히 소중한 배우자의 귀중한 포옹을 바란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기쁨을 향한 마음의 갈망을 채우는 것이 더 어렵다.
지속적인 즐거움에 대한 갈망이 완전히 채워지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영에 그분의 거처를 정하실 때 생겨난다.
하나님이 관계를 어떻게 묘사하는지 살펴보자. 이것이 곧 내주이다. 바울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에 대해 말했다(골 1:27).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두 존재가 궁극적으로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린다는 것이다. 세상의 어떤 즐거움도 여기에 비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순전한 기쁨이다.

-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라비 재커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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