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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발걸음

루이스............... 조회 수 1141 추천 수 0 2004.04.25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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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 거하는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는 공중 곡예사 같다고 생각한다. 소년 시절에 공중곡예를 본 적이 있다. 곡예사들이 타는 밧줄은 지상 30미터 높이에 있었으나 곡예사들은 안전 그물을 치지 않았다. 그들이 균형을 잡기 위해 긴 장대를 좌우로 흔들 때나 다른 곡예사와 장대를 바꾸어 서로 건너갈 때 나는 그들이 땅에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그들은 훌륭하게 그 줄을 가로질러 건넜다.
주 예수의 능력 안에 사는 것도 이와 같다. 사람들이 당신을 바라보고“그는 할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다면 당신은 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인생의 곡예에서 걸음마다 균형을 잡게 해주는 긴 장대가 되신다.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안에 그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경건하기 위해, 완벽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형상에 일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하여 나를 채우는 것이다. 그때에 나는 수동적으로가 아니라 그의 능력 안에서 능동적으로 산다. 실제로 내게 있는 능력은 내 안에 있는 그의 능력이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그 자신으로 우리를 충만케 한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그리고 이 사실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주님, 당신의 뜻은 무엇입니까? 제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원하십니까? 저를 통해 당신의 영광이 어떻게 드러나기 원하십니까?” 이런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열정, 즉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을 품게 된다.
당신은 그 열정이 있는가? 당신은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그의 아들을 소개하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기다려라. 당신이 그리스도가 주관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전도하게 될 것이다.

- 부흥 / 루이스 팔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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