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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생각해서 말하면

나카타니............... 조회 수 983 추천 수 0 2004.05.22 13: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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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말투를 보면 그 사람의 인생관이나 삶의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혹시 커피를 주문할 때 '커피'라는 단어만 말하지는 않나요? 물론 지나치게 정중하게 말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커피 주세요'라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중한 대접을 받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정중하게 대접해 주어야 합니다. 주의를 둘러보면 '물', '계산서', '재떨이'와 같이 단어만 내뱉는 사람을 숱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뚝뚝하게 내던진 말이 때로 얼마나 큰 마음의 상처를 주는지 알고 있나요?
말은 칼보다 훨씬 더 날카로워서 정중하게 포장하지 않으면 자신도 상대방도 모두 다치고 맙니다. 우리 사회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고 있어요. 따라서 당신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그 상처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이 예뻐지는 내 영혼의 비타민」, 나카타니 아키히로,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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