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200개의 가위

본회퍼............... 조회 수 1180 추천 수 0 2004.05.22 16:42:05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였던 이태영 여사는 정일형 박사를 만나 결혼했지만 오랜 시간 남편의 옥바라지를 해야 했다. 그녀는 남편의 옥바라지와 식구들의 생계를 위해 교사를 사임하고 누비이불 장사를 시작했다. 이불보를 만드느라 밤새 가위질을 하고 낮에는 이불을 이고 집집마다 팔러 다녔다. 차비를 아끼려고 이불 보따리를 이고 수십 리씩 걷는 날이 허다했다.
남편의 옥살이는 광복이 될 즈음에야 끝났다. 감옥에서 나와 아내의 손을 잡은 남편은 눈물을 왈칵 쏟고 말았다. 아내의 오른손 엄지가 뒤로 제쳐지고 검지와 중지도 크게 휘어져 있었던 것이다. 일제 말엽, 전쟁무기를 만든다고 쇠붙이를 죄다 쓸어가 이불보를 자를 제대로 된 가위가 없었다. 날이 무딘 가위로 가위질을 어찌나 많이 했던지 손가락이 휘어 기형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 동안 아내의 고생이 어떠했을지 그 휘어진 손가락으로 짐작하고도 남았다.
그런 아내를 위해 이제 남편이 그 짐을 대신 졌다. 남편의 격려로 이태영 여사는 1946년, 서른셋 늦깎이 나이로 법학 공부를 시작했다. 훗날 남편은 외국을 나가거나 먼 여행을 다녀올 때면 아내를 위해 매번 같은 선물을 사 왔는데, 바로 가위였다.
잘 드는 가위 하나 가져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아내의 옛 소망을 그렇게나마 풀어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사 모은 가위가 200개가 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3 자녀를 위해 이렇게 기도합시다 전용복 2004-05-22 1546
3312 잠못 이루는 밤 밀드레드 2004-05-22 1183
3311 다미안 신부 오타베 2004-05-22 1832
3310 큐티가 어려지 않은 이유 송원준 2004-05-22 1066
3309 늙은 운전수의 부탁 생명삶 2004-05-22 1480
3308 지뢰밭을 통과해서라도 섬긴다 생명삶 2004-05-22 976
3307 네, 저는 이발사였습니다 생명삶 2004-05-22 1516
3306 북풍이 없으면 제임스 2004-05-22 1234
3305 내무반장이 좋아했던 유행가 배굉호 2004-05-22 1199
3304 할렐루야! 주님 드디어 제가 갑니다!" 하롤드 2004-05-22 1639
3303 꼬리뼈, 사랑니. 진화의 흔적일까? 빛과소금 2004-05-22 2399
3302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는 성경암송 강준민 2004-05-22 1705
3301 인생 길을 맡겨 보라 [1] 하이벨스 2004-05-22 2140
3300 역사적 반성 이동원 2004-05-22 1118
3299 도피성이 잘 닦여진 이유 생명삶 2004-05-22 1985
3298 하나님은 왜 그렇게 우상숭배를 싫어하실까? 비전성경 2004-05-22 2608
3297 포로수용소에서 향기 2004-05-22 1166
3296 용서가 아닌 것 크리스천투 2004-05-22 1367
3295 영국의 양심, 윌리엄 윌버포스 가트린 2004-05-22 1512
3294 거목과 벌레 카네기 2004-05-22 1360
3293 할머니와 하나님 잭 캔필드 2004-05-22 1008
3292 브라더 앤드류의 기도 앤드류 2004-05-22 1413
3291 행복에 이르는 길 죠지5세 2004-05-22 1428
3290 이것이 맡김이다 스티븐 2004-05-22 1843
» 200개의 가위 본회퍼 2004-05-22 1180
3288 퐁당퐁당 돌을 던질 때 본회퍼 2004-05-22 1119
3287 예수님이 나의 손님? 보시니 2004-05-22 887
3286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보시니 2004-05-22 1004
3285 선택과 선물 장바니 2004-05-22 1514
3284 입은 비뚤어졌어도 보시니 2004-05-22 975
3283 당신의 삶을 편집하세요 마고 2004-05-22 1155
3282 사랑의 향기 정호승 2004-05-22 1323
3281 반역자는 접니다 호크마 2004-05-22 1068
3280 따스한 배려 보시니 2004-05-22 1394
3279 어려운 결정 범브란트 2004-05-22 119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