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인생 길을 맡겨 보라

하이벨스............... 조회 수 2117 추천 수 0 2004.05.22 16:53:09
.........
최근 나는 절친한 친구의 부친 장례식에 참석한 일이 있다. 예배는 내가 어렸을 때 다니던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교회의 모든 것이 30년 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거기 앉아 있으려니까 추억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특히 내게 도전을 하시던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자네한테 해줄 한 가지 도전이 있네. 자네 인생을 전부 하나님 손에 드리지 않겠나?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께 자네 인생을 인도하고 지도하실 기회를 드려보게. 믿을 수 있는 분임을 스스로 입증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거지." 그 분은 내가 도전 앞에서 결코 뒤로 물러서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뒤로 나는 지금껏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인생을 걸어왔다. 그때 그 일이 내 삶에 준 의미를 돌이켜보니 격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
곧 이어 인생을 나 혼자 힘으로 살아왔다면 필경 놓치고 말았을 모든 것들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시큰거렸다. 아침마다 들뜬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는 사역, 이제는 가족처럼 되어버린 친구들, 꾸준히 성장해가는 부부 관계 그리고 인생 최고의 기쁨을 안겨주는 자녀들. 얼마나 내게 소중한 것들인가.
장례 예배 도중 나는 손바닥을 위로 향해 무릎 위에 올려놓고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제 인생도 어언 절반을 훌쩍 넘겼지만 얼마가 남았든 그 시간에 대해 옛날과 똑같이 결단하고 싶습니다. 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의뢰하고 제 명철을 의지하지 않기 원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제 길을 지도해주시는 하나님을 믿기 원합니다." 순간 내 영혼에 넘쳐흐르던 그 평안과 소망은 지금도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하나님께 인생을 맡긴 자는 후회가 없다.

-빌 하이블즈 / 살아 있는 하나님의 지혜

댓글 '1'

생플

2008.03.07 10:41:33

2008.5.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754 이 바쁜 세상에 file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2011-12-13 2120
27753 제가 어떤 여자인지 아세요? 김인아 2011-03-20 2120
27752 양심의 고발 김장환 목사 2010-06-27 2120
27751 성화의 효과 김장환 목사 2010-01-09 2120
27750 절망에 직면할 때 토니 2009-03-25 2120
27749 내 모든 소망이 사라졌을 때 2009-02-17 2120
27748 구름은 바람따라 흘러 갑니다. 김필곤 2008-07-10 2120
27747 열정은 차이를 만듭니다. 김필곤 2008-02-06 2120
27746 겸손의 3단계 김수환 2003-09-23 2120
27745 영적 교만 제랄드 2003-09-14 2120
27744 마음의 방향 김필곤 목사 2013-01-10 2119
27743 대머리가 된 이유 김장환 목사 2012-01-24 2119
27742 외계인 찾기 김계환 2012-01-21 2119
27741 집 이야기 김필곤 목사 2011-04-18 2119
27740 화분 돌보기 랜디화이트 2010-07-26 2119
27739 사랑의 불꽃 ‘어머니’ 옥성석 목사 2010-03-07 2119
27738 몸 신호 고도원 2009-10-22 2119
27737 어떻게 해야 바르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박동현 2008-10-03 2119
27736 갈매기의 위기 김학규 2008-08-16 2119
27735 나무가 가르쳐준 지혜 박병훈 2008-04-04 2119
27734 하나님을 신뢰하는 기도와 결정 로날드 2004-01-04 2119
27733 삶의 변화 와그너 2003-11-02 2119
27732 40년간의 열등감 대천덕 신부 2013-02-26 2118
27731 하늘이 내 앞에서 열렸도다 김장환 목사 2012-01-24 2118
27730 내 안에 담긴 아름다움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1-10-12 2118
27729 보증 조심 이동원 목사 2010-10-09 2118
27728 손자의 존재, 부모라는 존재 이동원 목사 2010-03-09 2118
27727 상처 입은 가정들을 생각하며 박동현 2008-04-02 2118
27726 하나님과의 관계 양창삼 2005-04-26 2118
27725 경외와 섬김의 의미 이주연 목사 2013-10-17 2117
27724 청산가리 방어 김계환 2012-04-17 2117
27723 신앙의 본질을 보여 주신 예수 이주연 목사 2010-09-02 2117
27722 흰 개미 도로시 2010-06-10 2117
27721 리더의 임무 한홍 2006-09-21 2117
» 인생 길을 맡겨 보라 [1] 하이벨스 2004-05-22 21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