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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빰을 치는 자에게 왼뺨을 돌려대는 것은

따뜻한............... 조회 수 1336 추천 수 0 2004.06.09 18:03:00
.........
1920년에 김인서 장로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감방에는 또 한 사람의 독립운동가가 있었는데, 바로 그 유명한 윤병구 선생입니다. 이 사람은 비폭력과 무저항주의에 대해서 비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김인서 장로를 만나게 되자, 대뜸 한마디 합니다.

“성경에 보면, 누구든지 네 오른빰을 치면 왼뺨을 돌려대라 했는데, 그따위로 해가지고 어떻게 독립운동을 하겠소? 폭력을 쓰는 자는 폭력으로, 무력을 쓰는 자는 무력으로 대항해야 될 게 아니오?”

그 때에 김인서 장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뺨을 치는 자에게 마주 대하여 치는 것은 혈기의 용맹이요, 소인의 용맹이요, 필부의 용기일 뿐입니다. 또, 한 사람밖에 대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른빰을 치는 자에게 왼뺨을 돌려대는 것은 거룩한 용기요, 만인을 감복하게 하는 대용(大勇)이요, 영적 용기입니다.”

이 말을 듣고 감동해서 윤병구 선생은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댓글 '1'

정용국

2014.02.12 09:49:12

윤병구 선생은 1920년 전에 기독교 인이였습니다 이것 잘몾 된정보 아닌가요? 1903년 감리교의 피어슨 감리사와 협력하여 하와이 군도에 산재하고 있는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 전도활동에 전념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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