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톨스토이

따뜻한............... 조회 수 2050 추천 수 0 2004.08.20 09:38:26
.........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부활」, 「안나 카레니나」 등과 같은 좋은 작품을 인류에게 남겼습니다. 그는 백작의 아들로 태어나 1천 여명의 농노를 거느린 영지에서 자랐지만 늘 좋은 조건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했으며 피아노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교양이 풍부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섯 남매를 남겨 놓고 톨스토이가 태어난지 1년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7년이 되어 아버지 니콜라이도 뇌일혈로 돌아가셨고 할머니도 그 충격으로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는 청년이 되어 1844년 대학 입학시험을 보았지만 낙방하였고 다시 도전하여 대학에 들어갔지만 대학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고향 땅에 돌아가 농노들과 함께 이상적인 농촌을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꿈도 신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농노들과 하나가 되지 못하여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입대하여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 그의 생은 어쩌면 고난과 실패의 연속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가 겪은 남다른 경험은 고스란히 톨스토이를 위대한 작가로 만들어 주는 기름진 거름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는 가까운 분의 죽음을 통해 진지하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경험으로 「유년시대」라는 작품을 발표하여 단숨에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크림 전쟁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아버지의 가족과 어머니의 가족을 모델로 삼아 「전쟁과 평화」라는 작품을 6년 만에 만들어 내었습니다. 자신만의 아픈 경험은 고스란히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학교를 만들고 가난한 농노들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자선 사업에 바칠 정도로 신앙과 삶을 일치시키려고 무척 애를 쓴 사람입니다. 그의 머리에는 죽음이라는 주제가 떠나지 않았습니다.「부활」이라는 대작으로 죽음에 대한 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는 82세로 하나님 앞으로 가기 전 자식들에게 "너희들은 절대로 잊지 말아라. 이 세상에는 나보다 불쌍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러니 내가 죽거든 너희들은 나 대신 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주기 바란다."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6965 하나님을 영화롭게 예수감사 2013-09-05 2052
26964 어린이의 눈높이 김장환 목사 2012-09-18 2052
26963 비정상이 정상이라면...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26 2052
26962 너는 참 귀가 예쁘구나! 예수감사 2012-06-30 2052
26961 눈(雪)이 되어 file 배성식 목사(용인 수지영락교회) 2012-03-15 2052
26960 저 산 너머에 기름진 평야가 전개되어 있습니다. 양준원 목사 2012-01-01 2052
26959 흡연 청소년 폐기능 뚝 떨어져 김철중 2010-06-29 2052
26958 말꾼들이 보이지 않는 현장으로 가라 [1] 전병욱 목사 2010-06-09 2052
26957 투명한 삶 브레넌 2008-04-26 2052
26956 크리스천과 된장 file [1] 장자옥 2007-06-11 2052
26955 꽃은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김필곤 2006-03-09 2052
26954 율법 대신 긍휼로! 스킵 2004-01-11 2052
26953 어린이도 만나 주신 성령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1-17 2051
26952 아스피린 김계환 2013-01-09 2051
26951 당신의 심황(Turmeric)을 기억하라 김계환 2012-04-26 2051
26950 한탕주의의 꿈 김학규 2010-11-24 2051
26949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강안삼 2008-11-21 2051
26948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인가? 맥도날드 2006-11-11 2051
26947 나는 죽고 예수만 사는 인생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6-06 2050
26946 긴급차량 막은 당신의 집이 불타면... 이강노 (세종시소방본부) 2013-02-15 2050
26945 남들이 가지 않는 길 김장환 목사 2012-08-19 2050
26944 음향 건강학! 황성주 박사 2011-05-06 2050
26943 함께 사는 사회 예수감사 2011-01-05 2050
26942 중국이 먹기 시작하면, 식량문제가 일어난다 전병욱 목사 2010-07-12 2050
26941 햇빛은 쌓아 놓을 수 없습니다. 김필곤 목사 2010-04-13 2050
26940 전문가의 자존심과 자만 박동현 교수 2010-01-30 2050
26939 조직과 리더십 이정수 목사 2010-01-03 2050
26938 충신은 나라가 어려울 때 많이 나옵니다. 김필곤 목사 2009-04-26 2050
26937 하나님의 진격 명령 김서택 2007-06-19 2050
26936 속삭임 시험(The Whisper Test) 존오트버그 2007-04-12 2050
26935 용기와 환상 브레넌 2006-12-30 2050
26934 통 속의 물 한방울 file 김상복 2006-01-06 2050
26933 바이러스와 백신 file 김성혜 2005-12-29 2050
» 톨스토이 따뜻한 2004-08-20 2050
26931 죽을 때까지의 사명 루이스 2004-01-04 20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