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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본향

박상훈............... 조회 수 1252 추천 수 0 2004.09.14 17: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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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간을 종교적 존재로 일컫는다.이유는 인간은 대상과 양태의 차이는 있지만 나름대로의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샤머니즘에서 고등종교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부르는 신의 이름과 경배형태는 각양각색이다.
헬라 사람들은 인간을 ‘안드로포스’라고 불렀다.그 뜻은 ‘위를 바라보는 존재’라는 것이다.위를 바라본다는 것은 인간의 종교성을 의미한다.위를 향하여 올라가는 것은 인간만이 지니는 종교성이며 미래지향성이다.하등동물일수록 땅 밑을 파고든다.그러나 상위 지향성인 인간이 땅 밑을 파고든다든지 지평성에만 연연한다면 그것은 자포자기이며 전락일 수밖에 없다.
창조의 과정부터가 인간은 미래지향적이며 위를 바라보는 존재로 만들어졌다.이 땅에 속해 살고 있지만 우리의 영원한 본향은 하늘나라다.그 영원한 세계를 지향하는 삶을 누릴 때 인간의 가치는 보다 값지게 드러나는 것이다.

/박상훈 목사(승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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