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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많은 여우

작은창............... 조회 수 1404 추천 수 0 2004.09.14 17:20:16
.........

꾀많은 여우가 포도원 앞을 지나고 있었다.포도나무에는 잘 익은 포도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군침이 돈 여우는 포도원 울타리의 한쪽 구석에 있는 조그만 구멍으로 들어가려고 애를 썼다.하지만 여우의 몸은 너무 비대해서 통과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여우는 일부러 사흘을 굶었다.그런 뒤 몸이 홀쭉해진 여우는 가까스로 그 구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여우는 포도를 실컷 따먹었다.배가 부른 여우는 자기가 들어왔던 구멍으로 도로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배가 너무 불러 나갈 수가 없었다.어쩔 수 없이 여우는 배가 홀쭉해질 때까지 숨어서 기다려야 했다.한참 뒤에 여우는 나오면서 이렇게 중얼거렸다.“결국 내 배의 사정은 처음 들어올 때나 나갈 때나 변한 것이 없구나” 한 해가 저물었다.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다.우리 인생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다.우리가 이 땅에서 소유하는 것은 잠깐일뿐,영원한 세계에 소망을 갖고 살자.


댓글 '1'

pmiak

2004.09.22 17:34:28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살면 남의 것을 탐하지 않아도 주님께서 주십니다 노력하지 말란말은 아니지만 여우처럼 힘써 일한 농부의 포도를 쉽게 먹은 여우의 도적질은 결국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음을 일러 주는 좋은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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