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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청구하지 않은 약속

데이빗............... 조회 수 1637 추천 수 0 2004.09.19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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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할리우드는 <아마겟돈>, <딥 임팩트> 등 마지막 때를 다룬 영화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환난의 때일수록 예언된 미래의 사건에 많은 호기심을 갖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마지막 때가 가까워짐에 따라 벌써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심한 핍박을 당하고 있다. 일례로, 인도네시아에서 사는 중국인 그리스도인 수백 명이 회교도 폭군들에게 죽임을 당한 일이 있었다. 그들의 사업체는 몽땅 타버렸고, 어떤 사람은 형무소에 갇혔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들은 자신들이 사탄에게 쫓기며 핍박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온전히 깨닫고 있었다. 함께 모였을 때, 그들은 “주 예수님, 속히 오세요!”를 부르짖었다. 이처럼 세계 각처에서 성도들이 살해당하고, 불구가 되고, 추방당하고, 자녀들을 빼앗기며, 직장에서 해고당하는 등 고난을 겪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일이 닥친다고 해도 우리를 고아로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언약을 주셨다. 그분은 불황, 홍수, 기근을 우리와 함께 통과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히브리 자녀들을 활활 타는 용광로를 지나게 하시며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살아남게 하셨다면, 마귀가 던지는 모든 시험을 대적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를 구해낼 것이다. 우리가 그분의 신부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분께 아직 청구하지 않은 약속이 있다.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히 4:9). 끝까지 인내하는 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 「위기 그곳에 계신 하나님」/ 데이빗 윌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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