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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다

박종순............... 조회 수 1962 추천 수 0 2004.10.01 2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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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내한,평양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폈던 마포상열 선교사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곤 했다.경건한 부모의 신앙생활은 훗날 자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기에 넉넉했다.그 아들의 회고담 속에 이런 대목이 있다.“어느날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형제들을 위해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지금도 그 때 두 분의 그 모습을 잊을 수 없다.그것은 우리 형제들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간절한 기도였다” 그의 아들 5형제 모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교사가 되었으며 그 후손들 역시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들 어거스틴의 방탕 때문에 눈물의 기도를 드리고 있던 모니카에게 암브로시우스 감독이 했다는 말.“기도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다” 생각할수록 그 뜻이 새록새록 솟아오른다.

청소년의 방황,탈선은 따져보면 어른들의 잘못 때문이다.바로 보여주지 못했으며 바로 들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경건한 삶의 모범과 중단없는 기도가 계속되는 한 우리네 자녀들은 언젠가 궤도이탈에서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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