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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나의 몫

교문사............... 조회 수 2829 추천 수 0 2004.10.10 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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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흑인 설교자가 '순종의 의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만일 주님께서 성경을 통해 내가 돌담을 뛰어넘어 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면, 나는 그대로 순종할 것이다. 이는 뛰는 것은 내가 할 일이고, 넘게 해주시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이다." 모세는 홍해를 건너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의 의무는 순종이었고, 하나님의 약속은 구원이었다.
선교사 존 윌리엄스는 가장 높은 산도 무너뜨릴 수 있는 두 개의 짧은 단어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것은 "시험하다"와 "믿으라"는 단어이다. 모세는 처음에 이 두 단어의 용도를 알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중에 가르쳐 주셨다. 선원은 어둡고 거친 수면을 볼 것이 아니라, 북극성이 빛나고 있는 맑고 푸른 창공을 보고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 모세는 거세게 파도치는 애굽의 진노의 바다를 응시하고 있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시선을 하늘로 향하고 있으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늘로 향하고 시험하고 믿으라. 너와 함께 하는 하나님이 너에게 적대하는 모든 것보다 위대하다"고 가르쳐 주셨다.
이유를 묻지 말고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모세가 처음에 잊은 것같이 잊지 않아야 한다. 루터는 "나는 이적을 행하기보다는 순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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