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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략

스위팅............... 조회 수 1320 추천 수 0 2004.11.03 2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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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잭슨 장군이 교인이 되기 위해 면담을 하고 있었다. 면담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장군님, 꼭 한 가지 질문만 더 물어야 하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적들을 다 용서하실 수 있습니까?" 피의 전투로 일관된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면서 앤드류 잭슨은 아무 말도 없었다. 그러다 한참 후 일을 열었다. "정치적인 적들이라면 얼마든지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공격했던 사람들, 나의 아내를 죽인 사람들, 그들만큼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목사는 잭슨에게 분명히 밝혔다. 그가 교회의 교인이 되어 주의 성찬에 참예할 수 있으려면 그 전에 그의 증오와 쓴 뿌리가 하나님 앞에서 고백되고 처리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다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잭슨이 결연히 말했다.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면 적들을 용서하겠다는 것이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용서는 적들에 대한 용서뿐 아니라 우리의 친구들과 친척들도 용서해야만 하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들이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우리를 대해주지 않을 때 우리는 화가 나서 어쩔 줄을 모르거나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리고 만다. 우리는 그만 즉발적인 반응을 하고 만다. 그러나 이것은 사랑의 반응은 아니다. 부드러운 평안은 용서를 배우는 자에게만 찾아온다.
어렸을 적 나의 고용주였던 사람에게 그분의 친절한 행동들과 순수한 성품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표현하는 편지를 보냈었다. 그 결과로 그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은 덮어주고 지켜주며 떠받쳐준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조지 스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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