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마르지 않는 눈물

이중표............... 조회 수 1785 추천 수 0 2004.11.03 20:34:03
.........
성프랜시스가 울며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제자가 왜 우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며 울고 있노라. 예수님을 위하여서는 십자가를 등에 지고 땅 끝까지 헤매어도 부끄럽지 않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성프란시스는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 예수여, 내가 죽기 전에 두 가지 은총을 내려주옵소서! 첫째, 내 영혼과 육체가 괴로움을 겪어서 당신의 십자가의 고난을 맛보게 하옵소서. 둘째, 당신이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그처럼 참으실 수 있었던 그 타는 듯한 사랑을 가질 수 있게 하옵소서."
내가 고부교회에서 목회할 때의 일입니다. 어느 고난 주간에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하루 종일 금식하고, 조용히 머리 숙여 기도하다가 제단 가운데 있는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순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는 음성이 내 심장을 울렸습니다. "나는 너를 위하여 이 몸 버려 피 흘려주었건만, 너는 나를 위하여 무엇을 버리고 있느냐" 하는 음성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이 종의 심령 속에서 통곡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감당할 수 없는 눈물이 제단을 적셨습니다. 그후부터는 눈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고 흘러내렸습니다. 이 패역한 도성을 부둥켜안고 밤이면 산에 올라가 온몸이 이슬에 젖도록 울었고, 낮이면 하나님을 모르는 내 백성의 파멸을 인하여 눈에서 눈물이 시냇물처럼 흘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통곡하며 울 듯이, 이제 우리도 우리의 죄를 가지고 예수님의 십자가 밑으로 나아가 통곡해야 겠습니다.

-별세의 지도자 / 이중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3904 욕심 용혜원 2008-01-24 1787
23903 불안을 평안으로 정명식 2003-10-18 1787
23902 얼마 전 안동 정상동에서 고성 이씨 문중 묘의 이장 작업 중 공수길 목사 2013-05-11 1786
23901 홍학이 아름다운 이유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2013-03-03 1786
23900 공부 비결 김장환 목사 2012-02-19 1786
23899 사르트르의 최후 홍성욱 2009-07-08 1786
23898 파인애플의 진짜 주인 이동원 목사 2009-03-21 1786
23897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file 강안삼 2009-03-11 1786
23896 인생을 지켜 준 양심 황형택 2008-11-05 1786
23895 소통의 기적 file 조영진 2008-07-28 1786
23894 누가 부르는가 file 피영민 2007-01-20 1786
23893 세속적 욕망과 불신앙에 대한 경고 토마스 2006-06-10 1786
23892 프로방스 이야기 file 설동욱 2005-11-22 1786
23891 바울의 마지막 고백 이주연 목사 2014-09-03 1785
23890 설득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5-10 1785
23889 당신은 새로운 뇌세포들을 키우십니까? 김계환 2012-06-21 1785
23888 표현 불가능한 것으로부터의 출발 이주연 목사 2010-02-11 1785
23887 책상서랍에 뒹구는 동전 하나 고도원 2010-01-15 1785
23886 천국과 지옥 고도원 2009-07-20 1785
23885 그냥 좋은 것 원태연 2009-01-12 1785
23884 최고의 작품 다음 2008-10-23 1785
23883 뷰티풀 마인드 이한규 2004-07-07 1785
23882 죄를 고백하는 자세 토니 2008-08-19 1785
23881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위하여 박동현 2008-05-20 1785
23880 ‘친구’라고 말하고 들어가라 마크 2008-02-15 1785
23879 부름의 이중성 file 최낙중 2007-03-06 1785
23878 [본받아] 모든 것을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께 맡겨라 토마스 2005-04-08 1785
» 마르지 않는 눈물 이중표 2004-11-03 1785
23876 행동하는 믿음 보시니 2003-08-22 1785
23875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6-25 1784
23874 가슴속 희망나무 한 그루 김현 2010-06-24 1784
23873 내가 먼저 해방되기 김열방 목사 2010-01-04 1784
23872 이런 기도회라면 불참하겠소이다! 이정수 목사 2009-11-21 1784
23871 사랑의 사귐 이동원 목사 2009-09-07 1784
23870 목표를 가리는 장애물 이동원 목사 2009-06-15 178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