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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사랑

알렌더·트렘퍼............... 조회 수 1572 추천 수 0 2004.11.20 2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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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한 친구존은 최근에 아버지와의 비참하고도 파괴적인 관계를 해결할 수 있었다. 난폭하고 거친 술주정뱅이 아버지는 30년 이상이나 아들을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갈기갈기 찢어 놓았다. 아들이 결혼하자 아버지의 분노는 새로 맞이한 며느리에게로 향했다. 가족들이 모일 때마다 아버지는 며느리의 요리와 살림살이와 자녀 양육에 대해 비난했다. 존은 아버지의 부당한 처사를 외면하면서 오히려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내를 꾸짖었다. 그러다 아버지의 심술이 점점 심해지고 노골적이 되어 더는 부인할 수 없게 되자, 존은 아내에게 다른 쪽 뺨도 돌려 대고 가족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고 조언했다.
애석하게도, 존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자신이 참고 인내한 것이 사실 비겁했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아버지의 욕설을 무시만 했지, 어떻게 아내를 보호하고 아버지를 사랑할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씨름해 보지 않았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신만 보호하고 있었던 것이다. 부모가 있지만 고아가 된, 그리고 이 세상에서 집마저 없어진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면서 존은 이 세상을 영원한 안식처로 삼으려 했던 잘못을 회개했다. 그는 자신의 비겁함과 아내에게 입힌 피해를 깨닫게 되면서 오히려 그들을 향한 참된 사랑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 「담대한 사랑」/ 댄 알렌더·트렘퍼 롱맨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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