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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의 관계

김순권............... 조회 수 1461 추천 수 0 2004.11.24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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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마틴 부버는 그의 책 ‘인간의 길’에서 세가지의 관계를 말한다.

첫째,인간과 신과의 관계다.그는 이것을 종교적으로 깊게 풀지는 않았어도 이 관계를 신앙이라 했다.사람은 영원이나 초능력을 갖기가 어렵다.다만 신앙의 힘으로 가능하다.세상 만사가 자기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따라서 어려운 고비마다 신앙으로 터널을 뚫고 나가는 힘이 필요하다.

둘째,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다.자연은 말이 없다.침묵 중에도 자연의 위력은 대단하다.요사이 자연보호를 외치는 것은 다 그런 이유 때문이다.인간에게는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서 더불어 공존하려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인간이 저지른 오염으로 자연이 인간들을 외면하기 시작했다.한동안 사람들은 자연을 정복한다는 개념을 잘못 써왔다.이번 가뭄도 자연이 화를 내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끝으로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다.루소가 말한대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더불어 ‘나와 너’가 있는 것이다.여기엔 존중과 사랑이 중요하다.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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