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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펄벅 여사의 소설 중 ‘대지’라는 작품과 ‘살아있는 갈대’가 있다.‘대지’는 중국인의 기질을 다뤘고 ‘살아있는 갈대’는 한국 사람의 성품을 주제로 쓴 작품이다.
‘대지’의 주인공 왕룽은 홍수가 오거나 메뚜기떼의 재난에서도,마적들이 전토를 휩쓸어가는 중에서도 꿈쩍 않고 칠전팔기로 일어서는 끈기와 인내심을 가진 사람으로 펄벅은 이를 멋지게 소설로 엮었다.또한 ‘살아있는 갈대’에서는 넘어지고 쓰러질 듯 상처가 생겨도 다시 일어서는 전화위복의 주인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해준다.
지난 가뭄에도 우리는 농민들의 끈기를 보면서 한국인의 저력을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이제는 장마로 어려울 때지만 농민 모두 부지런한 면을 보여주고 있어 희망적이다.생기가 돌고 있다.
요 며칠 사이 나는 수련회 인도차 강원도와 전남 여수지방에 다녀왔다.푸른 들녘을 보면서 희망이 솟구쳤다.시련과 위기는 오직 부지런함과 지혜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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