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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분노?

스윈돌............... 조회 수 1275 추천 수 0 2005.01.24 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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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나님의 분노’라는 문구를 분명 크게 오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항상 역정내는 어떤 신을 연상하여 우주적이면서 엄청난 성질을 부리는 파괴의 신으로, 인간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을 때 분을 참지 못하고 분노를 발산하는 분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개념은 오직 인간들의 이해의 한계를 나타낼 뿐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분노를 결코 그렇게 다루고 있지 않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의 분노는 하나님의 도덕적 고결로 표현되고 있다.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거절할 때, 그분께서는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어떤 상태를 조성하신다.
그것은 악에 대한 슬픔, 가슴 아픔, 불공정 그리고 절망 같은 것이다. 그것은 “이제 보라, 너는 진리에 직면해야만 한다. 너는 나를 위해 창조되었다. 네가 나를 원하지 않으면 너는 그 결과를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다.
하나님이 부재(不在)된 인간의 삶은 파괴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부재는 곧 하나님의 분노의 표출이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류하실 수가 없다. 그분의 도덕적 고결함 때문에, 그분께서는 이러한 일들이 우리의 불순종의 결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고집하신다.
- 「설교예화 1500선」/ 찰스 스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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