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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

김순권............... 조회 수 1109 추천 수 0 2005.02.01 18: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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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있었다.하루는 아들이 단풍구경을 간다며 홀로 산에 올랐다.

기분이 좋아진 아이는 앞산을 향해 “야!”하고 소리를 질렀다.그랬더니 앞산에서 역시 “야!”하고 소리가 들려왔다.그러자 아이는 그쪽에 사람이 있는가 싶어 “너는 누구니?”라고 물었는데 역시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아이는 화가 났다.그 누군가가 대답을 하지 않고 자기 흉내만 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야,이놈아!”하자 역시 그대로 돌아왔다.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아이는 한참동안 욕을 퍼부어대다가 기진맥진해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지혜로운 어머니는 그러한 아들의 사정 얘기를 다 듣고는 이렇게 말했다.“얘야,다시 한번 산에 올라가서 그쪽을 향해 칭찬을 해보렴”

이튿날 아이는 또 산에 올랐다.이번에는 “야,잘 있었니?”라고 하자 그쪽에서도 “야,잘 있었니?”했고 “우리 친구하자”고 하니 역시 같은 말이 들려왔다.아이는 기분이 좋아져 내려왔다.어머니는 메아리를 통해 아이를 교육시킨 것이다.우리 속담에도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고 했다.심은 대로 거두는 게 진리이다.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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