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개구쟁이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있었다.하루는 아들이 단풍구경을 간다며 홀로 산에 올랐다.
기분이 좋아진 아이는 앞산을 향해 “야!”하고 소리를 질렀다.그랬더니 앞산에서 역시 “야!”하고 소리가 들려왔다.그러자 아이는 그쪽에 사람이 있는가 싶어 “너는 누구니?”라고 물었는데 역시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아이는 화가 났다.그 누군가가 대답을 하지 않고 자기 흉내만 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야,이놈아!”하자 역시 그대로 돌아왔다.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아이는 한참동안 욕을 퍼부어대다가 기진맥진해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지혜로운 어머니는 그러한 아들의 사정 얘기를 다 듣고는 이렇게 말했다.“얘야,다시 한번 산에 올라가서 그쪽을 향해 칭찬을 해보렴”
이튿날 아이는 또 산에 올랐다.이번에는 “야,잘 있었니?”라고 하자 그쪽에서도 “야,잘 있었니?”했고 “우리 친구하자”고 하니 역시 같은 말이 들려왔다.아이는 기분이 좋아져 내려왔다.어머니는 메아리를 통해 아이를 교육시킨 것이다.우리 속담에도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고 했다.심은 대로 거두는 게 진리이다.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첫 페이지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911
912
913
914
915
916
917
918
919
920
921
922
923
924
925
926
927
928
929
930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939
940
941
942
943
944
945
946
947
948
949
950
951
952
953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962
963
964
965
966
967
968
969
970
971
972
973
974
975
976
977
978
979
980
981
982
983
984
985
986
987
988
989
990
991
992
993
994
995
996
997
998
999
1000
1001
1002
1003
1004
1005
1006
1007
1008
1009
1010
1011
1012
1013
1014
1015
1016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1023
1024
1025
1026
1027
1028
1029
1030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1038
1039
1040
1041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1070
1071
1072
1073
1074
1075
1076
1077
1078
1079
1080
1081
1082
1083
1084
1085
1086
1087
1088
1089
109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