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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크기

안사무엘............... 조회 수 1262 추천 수 0 2005.02.06 03: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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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넘어서 그 이상으로 행하지 못하고 자신이 생각한 것, 그 이하로도 행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만큼 살게 되어 있습니다. 작게 생각하는 사람이 크게 살지 못하고 크게 생각한 사람이 작게 살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걸어가 본 길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할 수도 없고 인도할 수도 없습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직하게 산 만큼 정직을 이야기할 수 있고 진리를 깨달은 만큼 진리로 사람을 자유케 할 수 있는 능력과 감화력이 주어집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 '진리'를 외치면 듣는 사람을 '질리'게 만들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됨됨이와 사람됨의 크기를 논하고 재단하기 전에 내 자신의 사람됨과 그 크기가 어떠한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울왕에게는 자신을 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 떨었던 사울의 크기는 그를 따르는 부하들의 크기를 이미 결정했습니다. 사울은 지도자로 있을 때 거인을 죽여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를 따르는 사람중에 거인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골리앗을 무너뜨린 다윗의 크기는 그를 따르는 부하들의 크기를 만들어갔습니다. 다윗이 지도자로 나서기 전에 거인 골리앗을 죽인 일이 있습니다. 다윗이 거인을 죽인 후 왕이 되었을 때, 그를 따르는 군대에는 거인을 죽이는 사람이 흔할 정도였습니다. 예컨데 십브개가 거인족의 자손 십배를 쳐 죽였습니다. 엘하난은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습니다. 라흐미 역시 거인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발가락과 손가락이 각각 여섯 개씩 모두 스물넷을 가진 거인이 나타나서 이스라엘을 조롱하자,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쳐 죽입니다. 거인들은 모두 가드에서 태어난 거인족의 자손입니다. 그런데 거인 모두가 다윗과 그 부하들에게 죽었습니다(대상20:4-8절).

사울의 부하중에 어느 누구도 거인을 죽이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사울은 거인을 죽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다윗에게는 거인을 죽인 부하들이 많았습니까? 다윗은 거인을 죽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냐에 따라 나를 바라보고 함께 하는 사람은 내 크기에 머뭅니다. 산을 넘어 본 사람만이 산을 넘는 데 필요한 정신자세와 기술을 전수하고 가르쳐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크기, 그것은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크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 나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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