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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은 아무나 맞나

최홍운............... 조회 수 1282 추천 수 0 2005.02.10 0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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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를 보면서 참 이해가 안 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학교 선생님이나 윗사람한테 책망을 듣거나 기합을 받을 때 아이들이 고개를 푹 수그리고 얼굴을 외면해야 할텐데 오히려 얼굴을 빳빳이 쳐들고 상대방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그 책망을 받는 사람이 잘못을 많이 했을수록
고개를 쳐드는 정도가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그게 만약 우리나라 경우였더라면 아마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잘잘못은 고사하고  건방지게 윗사람한테 반항하는가 싶어서 십중팔구 괘씸죄까지 적용해 훨씬 더 심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야 그것이 기독교 문화의 한 측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머리를 쳐들고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은 내가 잘못을 해서 야단을 맞아야 마땅하기 때문에 당신의 이 책망을 내가 달게 받아 들인다는 뜻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와는 정반대로 윗사람의 훈계가 끝날 때까지 그분을 뚫어지게 응시하지 않으면 오히려 상대방을 무시하는 불경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도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무언가 내세울 것이 있고 나름대로 공로가 있다고 생각되면 의기 양양하게 나님께 나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부끄럽고 책망 받을 일이 많으면 하나님 앞에 나오며 눈치를 보거나 아예 나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신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고 잘못한 일이 많을수록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더 필요합니다.
그분의 용서와 사랑과 치료하시는 회복의 손길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끄러울수록 더욱 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똑바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의 책망과 징계마저도 달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사랑하시는 자녀를 징계하시고 그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기 때문입니다.
야단은 아무나 맞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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