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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삶

블렉커비............... 조회 수 1799 추천 수 0 2005.02.19 2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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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문 닫기 직전에 있는 한 교회를 섬기기 위해 캐나다 서스캐처원의 새스커툰으로 이사했다. 우리 아이들은 이 과정을 함께 지켜보았다. 그 교회에는 우리의 이사 비용을 대거나 우리를 지원할 돈이 전혀 없었다. 우리에게 있는 거라고는 하나님의 분명한 부르심뿐이었다. 그러나 그곳에서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곳으로 부르신 이유를 알게 되었고, 하루하루 우리의 모든 필요를 성실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교회를 기폭제로 삼아 38개의 교회를 새로 세우신 역사와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사역이나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았다.
세월이 흐른 후, 우리 아이들 가운데 하나가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캐나다의 세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았습니다. 그중 둘은 교인도 많고 재정도 탄탄하며 성장 일로에 있는 교회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문을 닫을지 아니면 건물의 일부를 세를 주고 그 돈으로 대출금을 갚을지 고민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하나님께서 네가 이 세 교회 중 어디로 가길 원하시는 것 같으냐?” 아들이 말했다. “어디일 거 같으세요!” 그러더니 이렇게 덧붙였다. “저희는 찢기고 낙심 가운데 있는 작은 교회의 청빙을 받아들였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하시는 일과 하나님께서 두 분을 복 주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들 가족은 그곳으로 이사했고, 지금까지 그곳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셨다.
- 「아브라함, 하나님의 친구」/ 헨리 블랙커비

댓글 '1'

최용우

2008.02.05 0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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